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건설업계,주택건설 위기로  1만명 이상 인원 감축 

 

주택 건설의 위기로 인해 독일 건설 업계는 2024년 금융 위기 이후 처음으로 일자리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전문 인력 부족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독일 건설 산업 협회 HDB의 팀-올리버 뮐러(Tim-Oliver Müller) 이사는 DPA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몇 달 안에 약 1만 개의 일자리를 줄여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일자리 감소가 우려되는 이유는 건설 경기의 약세 때문이다. 뮐러 이사는 “상업 및 공공 건설 부문은 2023년에 소폭의 매출 감소를 기록하는 데 그쳤지만, 주거용 건설 부문 매출은 12% 감소했다. 2024년에는 주거용 건설 분야의 매출도 12%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매출 감소는 건축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HDB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450개 기업 중 55%가 2024년에 수익 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60%는 현재의 인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를 원했고, 12%는 인력 확충을 원했지만,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29%의 건설 업체들은 일자리를 줄이려고 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이 HDB의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4.배 유럽 항해중.png 4.한국산 배 유럽 항해.jpg

1.K-SHOP.jpg 1.배 치과.jpg

HDB에 따르면 2023년 주요 건설 산업의 고용 인원은 약 92만 7,000명이다. 따라서 약 10,000개의 일자리 감소는 업계 전체 일자리의 약 1%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 70만 명에 달했던 건설 부문 고용 감소 이후 처음으로 감소하는 수치이다. 

금융 위기 이후에는 부동산 호황으로 고용은 2022년까지 총 20만 명 이상 꾸준히 증가했지만, 지난해에는 주춤했다고 HDB는 밝혔다. 수년 동안 건설 산업은 독일 경제의 기둥이었지만 이제는 문제아로 전락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게다가 뮐러 이사는 인구통계학적 변화로 인해 2030년까지 건설 업계에 약 12만 명의 전문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러한 전망은 “우려스럽다“고 평가하며, "무슨 일이 있어도 위기에도 불구하고 숙련된 노동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채용을 해야만 한다. 건설은 그 어느 때보다 인력 문제가 시급하다. 특히 주택 건설 엔진이 다시 가동되면 지금 잃을 위험에 처한 전문 인력들을 모두 잃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독일 건설산업 중앙협회(ZDB)는 이미 12월에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중견 건설사를 대표하는 이 협회는 올해 약 3만 명의 직원을 잃을 것으로 예상했다. 

마감 및 토목 부문에서는 여전히 전문 인력들을 찾고 있지만, 주택 건설 부문에서는 인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ZDB는 밝혔다.

문제는 금리 상승과 비싼 자재로 인해 독일의 주택 건설이 정체되고 있다는 점이다. 

2.뽀빠이(다와요).jpg 2.적외선 로시타.jpg

3.고시히라 쌀.jpg 3.킴스아시아.jpg

 

경제 연구소는(Ifo Institute)는 2024년에 완공될 아파트가 지난해 약 27만 채였던 것에 비해 올해는 22만 5천 채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80 독일 종합병원, 물가상승에 비용증가로 줄파산 위기 file 편집부 2024.01.03 37
9679 독일 10개 대도시들 교통체증 점점 심해져 file 편집부 2024.01.18 37
9678 독일, 2008년 이래 처음으로 무역 적자 기록 (7월 14일자) 편집부 2022.07.31 38
9677 독일, 병원에서도 항생제나 항암제 부족으로 비상 file 편집부 2023.05.09 38
9676 독일, EU 식수 도입 정책에 식수 가격 비싸질 가능성 높아 편집부 2023.06.06 39
9675 독일, 소비심리 더디게 회복되고 있어 편집부 2023.06.06 39
9674 독일 기업들, 은행 대출 문턱 높아져 중소기업에 타격 file 편집부 2023.11.15 39
9673 2024년 독일 본토에서 최초로 우주선 발사 계획 file 편집부 2023.11.29 39
9672 독일, 러-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시 '노드스트림2' 사업 보류 file 편집부 2022.03.02 40
9671 독일, 물가상승 지속에 중산층이 더 큰 타격 file 편집부 2022.03.02 40
9670 독일, 러시아행 수출 물자에 대한 연방 정부 보증 중단 file 편집부 2022.03.02 40
9669 독일, 학교내 높은 코로나 감염률로 수업 어려움 직면해 file 편집부 2022.03.29 40
9668 독일 수 백만명, 인터넷 사용 한 번도 해본 적 없어 file 편집부 2022.04.12 40
9667 독일, 소비 감소 시작으로 소매업 매출 크게 타격 file 편집부 2022.10.12 40
9666 독일, 2060년 인구 7,300만명으로 감소 예측 file 편집부 2023.05.09 40
9665 독일 전국 곳곳 학교와 시청에 테러 위협 증가 file 편집부 2023.10.31 40
9664 독일, 2024년에도 높은 전기요금 유지될 듯 file 편집부 2024.01.03 40
9663 독일 철도, 지연 보상금으로 역대 최대액 수준 기록 file 편집부 2024.01.30 40
9662 독일 연방 보건부, 4차 접종 확대로 가능성 높아져 file 편집부 2022.04.04 41
9661 독일, 러시아산 에너지대신 대체 에너지 LNG 수입 확대 file 편집부 2022.05.10 41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490 Next ›
/ 4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