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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인구, 지난 6년동안 73,000명 감소해

츨산율 감소, 주택 부족, 이혼및 사망 등 이별 건 수, 사립학교 증가로 학비 부담 등

파리시의 인구가 지난 6년동안 출산율의 눈에 띄는 감소, 주택 부족, 이별 건수 증가로 73,000명이 감소했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지 보도에 따르면 2015년 파리의 인구는 2,206,000명이었으나 2021년에는 2,133,111명에 불과해 6년동안 73,000명이 감소했다.

이러한 추세는 2010년에 시작되었으며 지난 10년 동안 그 비율이 두 배로 증가했다. 이 문제는 범위가 전국적일 수 있지만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아 "파리 시민들이 파리를 떠나고 있다", "파리가 매력을 잃고 있다"는 헤드라인으로 실렸다. 

이와같은 파리 시민들의 수가 감소하는 원인으로는 우선, 출산율의 빠른 하락이 첫 번째 이유이다. 2022년에는 수도에서 32,000명의 어린이가 태어났으나  2023년에는 그 수치가 22,000명으로 떨어졌다. 이 현상은 코로나19(2020~2023년 사이 -18%) 이후 더욱 가속화됐다. 

불째로는 휴가 및 여행용 임대주택의 급증이다.

Anne Hidalgo의 도시 계획 담당 대리인인 Emmanuel Grégoire는 "도시의 인구 통계는 좋든 나쁘든 부동산 시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민간임대주택의 경우 1920년대와 1950년대에는 300만 명의 파리 시민이 수준 이하의 아파트에 빽빽이 들어찼으나 그 이후로 주택은 개조되고 변형되었다.

그러나 이 민간주택에는 고국으로 이주하는 사람의 절반과 해외에서 새로 도착한 사람의 3/4(이 중 40%가 국외 거주자)을 차지했다.

그러나 여행자 및 휴가용 임대 주택과 두 번째 주택이 급증하면서 주택이 6년 동안 32,000채가 건설되었으나, 온라인 플랫폼은 수천 채의 주택의 주요 용도를 같은 기간동안 16,000채가 주거용에서 휴가용으로 용도를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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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시의 20여개 구청들은 낙후되고 가난한 자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다른 지역에 비교해 뒤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해당 지역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정책을 제안하는 시민참여형 도시로 펼쳐가고 있다.     (지방정부 TV U 전재)  

Institut Paris Région의 도시 계획가인 Martin Omhovere는 주택 규모가 가족들이 떠나는 이유를 설명하며 이는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라고 설명했다. 

주택 재고의 절반이 원룸과 1베드룸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는 파리는 근본적으로 커플이 된 가구와 아이들이 도착하면 떠나는 젊은층이나 가구를 수용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리옹 등 다른 대도시 지역에서도 마찬가지다.

마지막으로, 아파트 당 인구수가 감소함에 따라 이혼 ,사망 등 이별 횟수의 증가는 자동으로 인구 감소로 이어진다.

 Grégoire는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정말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모든 가족의 절반이 편부모 가정이었다."라고 말했다. 노인의 경우 기대수명이 길어지면서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즉, 독신자가 장기간 거주하는 아파트가 늘어나는 셈이다.

이러한 모든 요인은 인구 감소가 파리가 매력을 잃고 있다는 신호라는 생각과 모순된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구매자들은 주택을 찾고 있다. 

이동성 전문가 Jean Coldefy와 지리학자 Jacques Lévy는 거주자와 비거주자를 구별하여 도시의 매력을 측정한다. 

파리에는 210만명의 사람들이 잠을 자고 있는 반면, 370만명의 풀타임 근로자들이 매일 일하고 쇼핑하고 돌아다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리의 인구 수용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는 전략적 영향을 미친다고 Omovere는 지적했다. 사람들은 공부하고 직업을 시작하기 위해 파리로 오고 있다.

 

사립학교의 증가 및 부상에 학비 부담

출산율 감소는 또 다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현재 형성되고 있는 사회 유형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올해 공립학교에서는 수업 폐쇄에 반대하는 시위가 있었다. 교육 당국은 지난 10년 동안 사립학교 진학생 수가 증가하면서 파리 공립학교에 27,500명의 초등학생이 학교를 떠나거나 등록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지적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중, 고등학교로 확산되고 있다.

이와같이 사립학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으면 2034년에는 6학년 중학교 학생의 51.5%가 사립학교에 입학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리 에콜데코노미 드 이코노미 연구원 Julien Grenet과 Pauline Charousset의 연구에 따르면. 이들 중 대부분(88%)은 중산층 어린이가 될 것이며, 가장 취약한 계층의 자녀들만 공공 부문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파리 시 당국은 과잉 관광에 대한 재정 규제를 모색하고 있으며 공공 주택(목표 40%), 특히 사회 주택의 생산을 장려하고 있으며 그 비중은 25%에서  2035년까지 30%로 증가시켜 관광객, 부유층, 노인들의 집일 뿐만 아니라 나머지 인구가 외곽으로 밀려나도록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프랑스 유로저널 문영민 기자

   ymmoon@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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