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부정이 긍정보다 3배 이상 높아

  윤 대통령 지지율, 부정이 긍정보다 3배 이상 높아 

   잘하고 있다(긍정): 23.8%, 잘 못하고 있다 (부정): 74.2%

18세-29세와 30대-50대, 중도와 진보, 화이트 칼라와 학생 층의 경우 10%대 긍정 지지율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전화면접조사(CATI) 기준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1.9%p 내린 23.8%, ‘부정’평가는 1.4%p 오른 74.2%로 집계되어 긍·부정’격차는 50.4%p로 조사되었다. 

지난 조사에 이어 ‘여론조사꽃’ 조사 이래 가장 낮은 ‘긍정’평가와 가장 높은 ‘부정’평가를 기록했고, 모든 지역은 ‘부정’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과 부·울·경을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는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상승하며 모든 권역의 ‘부정’평가가 60%대를 넘겼다. 

30·40대와 70세이상에서 ‘긍정’평가가 상승했지만, 60대에서 ‘긍정’평가는 10.9%p 크게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9.2%p 크게 상승하며 대통령을 지지기반인 60대의 이탈과 함께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당층은 ‘긍정’평가가 5.1%p 하락한 11.7%, ‘부정’평가는 3.1%p 상승한 79.2%를 기록했고, 중도층은 ‘긍정’평가가 2.3%p 하락한 16.9%, ‘부정’평가는 1.4%p 상승한 82.2%를 기록했다(격차 65.3%p).

여론의꽃이 4월 26-2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3개 통신사가 제공한 30,000 건을 무선가상번호 활용해 ' 윤 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질문'을  CATI 전화면접조사를 통해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이다. 표본오차:  ±3.1% 포인트(95% 신뢰 수준)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shkim@theeuro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