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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오래된 군사 정비 폐기로 국방비 5억 파운드 절약

오래된 함정,드론,헬리콥터 등 군사 장비 조기 폐기에 예산 부족으로 수 년내에 대체 어려워

영국은 "세계적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오래된 함정, 드론, 헬리콥터 등 군사 장비를 조기에 폐기함으로써 5억 파운드를 절약할 것으로 에상된다.

존 힐리 영국 국방부 장관는 50년 이상 된 선박, 드론, 헬리콥터가 예정보다 일찍 폐기될 것이라고 하원에 보고하면서 이로인해 5억 파운드(약 10억 유로)가 절약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비판론자들은 국제적 긴장이 고조되고 10년 이상 군대에 자금 압박을 가한 상황에서 이러한 조치로 인해 영국의 방위력이 약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야당 국방부 장관 제임스 카틀리지는 " 노동당이 우리 국가에 대한 위협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방 역량을 폐기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영국 정부는 내년에 보고될 예정인 전략적 방위 검토의 실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해체되는 장비들은 너무 오래되어 수준이 낮고, 퇴역 전에 바다로 나갈 계획이 없는 함정들(특히, 수륙 양용 강습함),그리고 추가 개조나 투자의 가치가 없음에도 매년 유지 관리에 수백만 파운드가 소요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해체로 인해 영국에는 수륙 양용 강습함이 하나도 남지 않게 되어 해병대의 상륙훈련 등이 수 년동안 불가능하게 되었다.

전문가들은 함정들, 드론들, 헬리콥터들을 폐기하고 새로운 것들로 대체할 예정이지만 빈약한 예산을 포함해 여러 가지 준비로 수 년내에 완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힐리 장관은 "유럽 전쟁, 러시아의 공격성 증가, 중동 갈등, 전쟁의 본질을 바꾸는 기술이 진행 중인 시기에 감축이 이루어졌다"는 우려에 대해 인정하면서 군 수뇌부의 지지를 얻었다고 주장했다.

국방참모총장 토니 라다킨 제독은 "기존 장비의 폐기를 앞당기는 것은 변화하는 기술과 전술을 더 잘 반영하는 새로운 역량으로의 전환에 집중하는 데 있어 논리적인 접근 방식이다. 또한 현재의 재정적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리는 것도 보완된다."고 말했다.

영국 유로저널 김소희 기자 shkim02@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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