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손홍민 유로파리그 챔피언 쉽,도움골로 우승 트로피 에 한 걸음 더 다가서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손홍민

유로파리그 챔피언 쉽,도움골로 우승 트로피 에 한 걸음 더 다가서

토트넘이 이번 시즌에 우승 트로피를 들기 위해서는 유로파리그 챔피언이 되는 방법 밖에 없다. 

이미 카라바오컵과 FA컵은 준결승과 16강전에서 탈락을 했고, 리그 순위도 현재 13위이기에 우승을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인다. 그렇기에 토트넘의 우승 트로피의 기회는 유로파리그 밖에 없는 것이다. 

우승으로 가는 길은 쉽지 않다. 특히 이번 경기가 중요한 분수령이다. 

16강 1차전 AZ 알크마르 원정에서 1대0의 뼈아픈 패배를 당했기에 이번 홈경기에서 두 골차의 승리를 해야만 우승을 향해 한걸음 더 가까이 갈 수가 있는 상황이다.

2025년 3월 13일, 토트넘 홋스퍼는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AZ 알크마르를 홈으로 맞아 두 골차의 승리를 해야만 하는 중요한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합계 3-2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윌슨 오도베르트는 전반 26분과 후반 29분에 솔란케의 어시스트를 받아 두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오도베르트는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정말 중요한 이번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또한, 제임스 매디슨도 한 골을 추가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손흥민의 매디슨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중요한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비록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후반 16분에는 사르와의 연계 플레이로 AZ 수비를 흔들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아쉽게도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 날 경기에서 오도베르와 매디슨의 득점과 활약도 눈에 뛰었지만 손흥민의 활발한 움직임과 패스 플레이는 팀의 공격 전개와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다음 라운드에서 프랑크푸르트와 4강을 놓고 격돌하게 되었다. 독일에서 활약했던 손흥민의 팀을 어떻게 승리로 이끌지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유로저널  김 수인 스포츠 전문기자 si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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