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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독한인장애인총연합회 2025년 총회 및 예술세미나-차기 회장에 강원희 회원 선출

by eknews05 posted Apr 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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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인장애인총연합회 2025년 총회 및 예술세미나-차기 회장에 강원희 회원 선출

 지난 42()재독한인장애인총연회(회장 박귀기)는 뒤셀도르프 Klarenbachhaus(한인교회)에서 2025년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으로 강원희 회원을 선출하였다.

IMG_0005박귀기 회장.JPG

 1140분 박귀기 회장의 안내로 총회가 시작되었다. 박귀기 회장은 참석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면서, 간단한 행사보고에서 잠시 후 간사가 보고를 하겠지만 그동안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행사를 계획대로 잘 치르고, 영수증을 포함 사보고를 잘 해서 2025년도에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에서 행사를 할 수 있는 지원금이 오기로 되어 있다"고 하자, 참석한 회원 및 파독근로자들은 박수로 감사를 표했다.  

IMG_0020간사-.JPG

김영순 간사는 보고에서 2024년은 건강걷기와 건강세미나 예술세미나 등 다섯 차례의 행사가 있었다. 한국 KOFIH에서 지원을 받아서 행사를 치르고 있다. 우리의 목적은 건강과 행복이다. 한국 재단에서 물심양면으로 협조를 해줘서 감사한 마음이다. 한국과 독일에 회계가 있으며 모든 경비지출은 투명하게 하고 있으며 감사를 잘 받고 있다"고 밝히며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2025년이 되길 희망했다.

IMG_0026재무.JPG

배부된 재정상황 자료를 참조로 김미자 재무의 보고가 있었고, 정봉열 감사는 오차없이 아주 깔끔하게 잘 정리되었고 살림을 아주 잘했다"며 회장단의 수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현 잔액 3,953유로)

IMG_0034정봉열 감사.JPG

이어서 회장 선출이 있었다. 회장출마 신청자는 그동안 재독한인장애인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그 후에도 협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는 강원희 고문 1명만 신청을 하였다.

IMG_0045강원희 신임회장.JPG

 강원희 회장 출마자는 건강이 조금 좋아져서 이자리에 서고 보니 옛날 생각이 난다", 본인이 회장을 할 때 협회의 은행계좌가 없어서 한국에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계좌를 먼저 만들어야 했던 일을 소환했다. 또 여기저기 발로 뛰어다녀 이제는 어느정도 위치까지 오게 되었고, 지금까지 장애인협회 일을 하면서 박귀기 회장과 손발이 맞아서 정부로부터 인정도 받게 되고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하였다. 그는 또 앞으로도 재독한인장애인총연합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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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은 만장일치로 강원희 회원을 새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그동안 강원희 회장은 장애인들의 대리인으로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봉사하였으며 특히 독일 요양원 입소 및 수발간호 등급에 대한 상담을 하였었다. 감사는 지난 해 총회에서 미리 선출했음으로 오늘은 회장선출만 진행되었다.

 점심식사는 한인교회 여신도회에서 비빔밥과 국을 준비하여 참석자들에게 기쁨을 주었다.

IMG_0069이효성 강사.JPG

이어서 이효성 강사와 함께 ʻ노년기 즐거움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예술세미나ʼ가 있었다.

배부된 연필로 그려진 그림에 색연필과 색싸인펜으로 본인 마음대로 그림을 완성하게 하였는데 다들 열심이었다.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회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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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다 그린 후에는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다.

 ʻ초등학교 때 선생님이 본인 그림을 칭찬해 주지 않아서 속상했었는데 오늘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ʼ는 회원, ʻ봄을 생각하며 그림을 그렸다ʼ는 분, ʻ가고 싶은 고향을 그리며 그림을 그린ʼ 분 등 본인이 그린 그림에 대해 애착과 그 내면의 것을 알리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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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강사는 미술치료는 19세기 독일에서부터 시작하여 의학적 치료에 함께 동참하며 요즘 같은 세상에 많은 우울증과 파킨슨병, 집중력결핍(ADHD), 정신적스트레스 치료에 떼어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치료의 한 과정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 예로 정신과에 등록하면 환자의 생각과 문제를 알기 위해 그림을 그려보라고 하는데, 환자는 꽃한송이, 나뭇잎 하나 등 열심히 색칠을 하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인내심을 키우게 되고 의사는 치료과정 중 그린 그림을 통해 환자의 건강상태를 점검한다. 예술치료의 현대적목적은 뇌를 훈련하고 불안을 해소시키는, 뇌의 저속노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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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자k.JPG

오후 330, 박귀기 회장의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행사에서 만나자는 인사와 함께 참가자들은 주최측에서 준비한 찐빵, 약밥, 케이크를 먹으며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asoh@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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