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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생아 수 11.6% 증가하고 출산율은 0.88로 상승

by 편집부 posted Apr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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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출생아 수 11.6% 증가하고 출산율은 0.88로 상승

     최근 3 년간 혼인건 수는 증가하고 이혼 건수는 감소해

한국의 출생아 수가 3개월 연속해 증가하고, 합계 출산율(가임 여성 1 명당 출산 수)도 다시 상승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2025년 1월 출생아 수는 23,947명로 전년동월대비 2,486명(11.6%) 증가하면서, 합계출산율도 0.88명으로 전년동월대비 0.08명 증가했다.

출생아 수는 2024년 11월 20,045명(+14.3%), 12월 18,192명(11.6%)에 이어 2025년 1월는 23,947명으로 1전년동기대비 11.6 %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합계 출산율도  2023년 1월 0.86명, 2024년 1년 0.80명에서 2025년 1월에는 0.88명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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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25년 1월 기준 0.88명으로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1명 이하를 기록한 나라이다. 이는 단순한 인구 감소 문제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노동력 부족과 경제 성장 둔화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을 의미한다.   특히, 한국에서는 2020년을 기점으로 ‘데드 크로스(Dead Cross)’ 현상이 발생했다. 이는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아지는 인구 구조의 변화를 의미한다. 이 현상이 지속되면, 한국 사회는 점점 더 심각한 고령화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진다.  2025년 1월에도 출생아 수는 23,947명이었지만, 사망자 수가 39,473명으로 인구가  15,576명이 감소했다.

해당 가임여성 1 천명당 출산 수를 연령별로 분석해 보면 24세이하 2.2명, 25-29에 23.6명, 30-34세 81.1명, 35-39세 56.6명에 이어 40세이상에서 4.6명이 출산되었다.

출산 순위별 출생아수 구성비는 전년동월대비 첫째아는 +0.4%p , 둘째아는 +0.3%p씩 각각 증가한 반면, 셋째아 이상은 0.7%p 감소했다.

한편, 혼인건수도 2023년이래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 2023년 1월 17,923건으로 21.5%, 2024년 1월에는 20,004건으로 11.6%, 2025년에는 20,153건으로 0.7% 상승해 3 년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혼건 수는 2023년 7,249건으로 -1.4%, 2024년 1월에는 7,939건으로 +9.5%를로 상승했으나, 2025년 1월에는 6,922건으로 -12.8% 만큼 크게 감소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yanoh@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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