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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5.04.30 15:18
영어’, 가장 경쟁력 있는 외국어로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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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가장 경쟁력 있는 외국어로 꼽혀 ‘유튜브 콘텐츠’, ‘학습 앱’ 활용해 학습, 90%이상은 “영어 잘하면 다양한 기회 많아” 사회에서 경쟁력 있는 외국어 능력으로 단연 ‘영어(96.2%, 중복응답)’를 최우선으로 꼽은 가운데, 평소 영어에 대한 관심도(61.6%) 역시 높은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영어 관련 종사자를 제외한 전국 만 13~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5 영어학습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영어 능력’의 중요성에 대부분 공감하는 태도를 보였으나, 실제 영어 학습에서는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영어 실력이 매우 높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 구사할 줄 알아야 한다(59.8%)는 인식이 적지 않은 만큼, 영어 능력이 기본 소양으로 여겨지고 있는 모습이었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상당수가 직장에서 영어를 잘한다고 해서 일을 잘하는 것은 아니라는 데(79.8%, 동의율)에 공감하면서도, 영어를 잘하면 여러 가지 다양한 기회가 더 많고(88.5%, 동의율), 능력과는 별개로 눈에 띄는 건 사실(86.1%)이라는 인식이 높게 평가된 점이 주목할 만한 결과였다. 영어 실력이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평가하는 기준은 아닐지라도, 여전히 사회에서 개인의 가능성과 존재감을 드러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때문인지 현대사회에서 영어에 능통한 것을 일종의 권력으로 바라보는 태도가 이전 조사 대비 주요 연령층에서 한층 높아진 모습을 보여(10대 53.5%, 20대 40.4%(2022) → 56.0%(2025), 30대 41.2%(2022) → 50.5%, 40대 41.2%(2022) → 41.0%(2025), 50대 30.8%(2022) → 38.0%(2025)), 영어 실력이 사회적 위상을 결정짓는 하나의 기준으로까지 여겨지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영어 학습 수단으로 유튜브 등의 콘텐츠(37.6%, 중복응답)나 영어 학습 앱(37.3%)을 활용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한 결과였다. 영어 공부에서 ‘듣기’와 ‘말하기’ 능력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84.6%, 동의율)하는 경우가 많고, 열심히 한다고 해서 금방 실력이 느는 분야가 아니라는 인식(75.1%)이 강한 만큼, 유튜브 콘텐츠나 영어 학습 앱처럼 반복 학습이 가능하고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학습 수단에 대한 선호도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yanoh@theeurojourna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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