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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25.04.30 21:41
팔팔 끓여도 살아남는 식중독균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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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 끓여도 살아남는 식중독균 ‘주의’해야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봄철 기온 상승과 함께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조리한 음식을 실온에 방치하는 경우가 있어 가정과 집단급식소, 식당 등에서 식품 위생 관리가 각별히 필요하다. 한국에서는 최근 배달 음식을 먹고 ‘퍼프린젠스 식중독’에 걸리는 환자가 늘고 있어 배달 음식을 만들거나 보관할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기온이 상승하는 3~5월 봄철에 유행하며 심한 경우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최근 식중독은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특히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은 봄철에 발생이 증가하는 식중독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식중독균은 높은 온도나 건조할 때 등 생존에 어려운 환경이 닥치면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를 보호하는 껍질로 둘러싼 ‘아포(spore)’를 만들어낸다. 퍼프린젠스균의 아포는 100℃로 1시간 이상 끓여도 살아남았다 적정한 생육 환경이 형성되면 깨어나 증식한다. 이 때문에 충분히 가열 조리한 음식이라도 실온에 방치하면 균이 다시 증식해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조리‧보관을 적절히 하고 섭취 시 재가열 등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주로 발생한다. 오염된 음식물, 지하수 등을 섭취했거나,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 등 사람 간 접촉으로 전파된다. 이 때문에 조리 시 가열을 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ydkim@theeurojourna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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