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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産 수입 미국 입항항, 물동량 35-40%까지 급감

by 편집부 posted May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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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産 수입  미국 입항항, 물동량 35-40%까지 급감

최근 4~5월 美 서부 주요 항만들에서 중국産 수입 감소로 인해 물동량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 부과 발표와 함께 발생한 선행구매(front-loading)한 결과 3월에는 사상 최대의 상품무역 적자를기록했으나,중국發 물량 비중이 높은 서부항만에서 물동량 감소가 나타나고있는 것이다.

로스앤젤레스항의 5월 첫주 물동량은 전년동기대비 약35%감소할 것으로예상 되며, 롱비치항의 경우 4월 마지막주 입항 선박수는 전주대비 38%감소했다. 

로스앤젤레스항에 5월 입항 예정이었던 선박중 약25%가 물량부족으로 인해 취소되었으며, 주요 컨테이너선사들이 중국-미국항로운항을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 및 캡션 &&&&&&&&&&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145%의 관세를 부과한 영향으로, 4월 중순 기준 중국발 미국행 20피트 표준 컨테이너 예약이 1년 전보다 45% 감소했다고 4월 27일 컨테이너 추적 서비스 업체인 비전의 최신 자료를 인용해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했다.  800달러 미만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면제해주는 ‘소액 면세 제도’(de minimis)가 5월 2일부터 폐지됨에 따라 추가 타격이 예상된다.  또한,  5월 5일부터 4주 동안 아시아-북미 노선에 예약된 컨테이너 수는 당초 계획보다 약 40만개 줄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부과하기 전인 3월 초에 예약된 컨테이너 수보다 25%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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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Miller미시간 주립대교수는 동부항만에서도 수 주내에 유사한 현상이 나타날 수있다고 분석하여 서부항만에서 발생한 이러한해 운활동 감소가 향후 동부항만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편, 시애틀항만은 컨테이너선 하역량이 수주이내 약 4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미중간 관세협상이 타결되지않을 경우,미국이 경기침체에빠질 수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이에 GeneSerokaLA항 항만청장은 현재 소매업계가 5~7주분량의 재고만을 보유하고있어 신속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대기자    sh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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