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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라이즈’ 124개 과제 선정 발표해

by 편집부 posted May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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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라이즈’ 124개 과제 선정 발표해

충청남도가 충남 라이즈 사업을 수행할 21개 대학과 124개 추진 과제를 선정해 총 13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충남 라이즈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담대한 개혁과 혁신으로 힘쎈충남 구현’을 비전으로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지역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지역 고등교육 체제 전환 강화 △성장과 나눔의 지역공동체 구현 등 4대 프로젝트 17개 단위과제로 구성돼 있다.

이 중 도의 핵심과제인 ‘지역 취업 보장형 계약학과 운영’과 ‘기초지자체-대학 협약 기반 자율형 지역 현안 해결’에 가장 많은 예산인 총 534억 원을 들인다.

계약학과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계약을 맺고 학생 선발부터 교육과정 설계까지 협업하는 제도로, 도내 16개 대학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관광・외식 등 44개 계약학과를 운영해 지역 취업 보장형 실무 인재(4000여 명)를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대학 역량을 활용하고자 대학과 지역사회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천안 안서동 대학로 활성화, 논산 스마트팜 등 총 32개 지역 현안을 발굴했다.

이에 시군에서도 지방비를 연계(총 41억 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 충남 라이즈 추진을 위한 올해 예산은 총 1403억 원에 달한다.

도는 선정 대학과 협력해 앞으로 5년간 △5대 주력산업 부가가치액 증가(62조→71조) △청년 고용률 상승(43%→48%) △청년 전입 증가(청년 순이동률 -0.5%→+0.1%) △도민 삶의 만족도 향상(6.2→6.6)을 핵심 목표로, ‘인재 양성-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역사회 발전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 태흠 지사는 “2040년이면 대입 인원이 40만 명대에서 20만 명대로 준다고 하는데 대학 수나 입학 정원을 반으로 줄이는 구조 개혁이 시급한 상황”이라면서 “도는 △대학 구조조정 △특성화 △계약학과 확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 4대 분야에 집중해 라이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단순 분배해서 예산을 나눠 갖는 방식은 자제하고 정말 뼈를 깎는 혁신 의지를 보이는 대학을 선별해 제대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도내 대학이 뚜렷한 특장과 색깔을 갖추고 생존해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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