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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소매업체 경기 악화로 인해 올해 4,500개 폐업 예상

올해 독일 전역에서 4,500개의 독일 소매업체 매장이 문을 닫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독일 소매협회(HDE) 알렉산더 폰 프렌(Alexander von Preen) 회장은 풍케 미디어(Funke Medien)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상황을 '극적'이라면서 “2015년에는 전국적으로 37만 개의 상점이 여전히 건재했지만, 지금은 이미 7만개가 폐업을 하면서 약 30만 개에 불과하다.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이후 도심의 공실률은 점점 더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HDE의 설명에 따르면 작년에 이미 5,000개의 상점이 문을 닫았음에도, 현재 소비자 심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을 배경으로 “여전히 암울한” 상태라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  사진 및 캡션 &&&&&&&&&&&&

2023년 9월 독일 베를린 중심지역에서 멀지 않은 뮐러스트라세의 갤러리아 카우프호프 백화점 매장 곳곳에는 최대 50% 세일’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손님은 잘 보이지 않고 이월 상품들과 이미 사용한 박스들만 널브러져 있었다.   갤러리아는 정부가 운영하는 경제안정펀드(WSF)를 통한 대출 지원이 끊기자, 지난해 말부터 독일 내 180여개 매장 중 50여곳을 순차적으로 폐점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140여년 역사의 국민 백화점인 갤러리아의 파산은 독일 경제의 총체적인 어려움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 부담과 물가 상승 등이 겹치면서 독일 국민의 지갑이 얇아진 게 백화점 유통 체인의 유동성 위기를 높였다.

&&&&&&&&&&&&&&&&&&&&&&&&&&&&&&&&&&&&

폰 프렌 회장은 “이러한 추세를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매출에 따른 임대료 산정 방식을 증가시켜 월 임대료를 각 상점이 감당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시 행정도 책임을 지고 매력을 높이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차기 연방 정부는 민간 투자가 다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폰 프렌은 첨언했다. 

폰 프렌 회장은 “이를 위해서는 투자에 대한 특별 감가상각 수당과 같은 인센티브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매장 인테리어, 디지털화, 외관 개조, 새로운 냉난방 기술 설치에 대한 투자가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생길 수 있다. 이렇게 하면 기업가들에게 더 많은 수익성을 제공하고 민간 투자 자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소매업 부문도 최근 새로운 연정의 제안과 마찬가지로 일일 최대 근로시간이 아닌 주간 최대 근로시간을 선호하고 있다. 

폰 프렌 회장은 “CDU/CSU와 사민당 간의 탐색적 합의에서 나온 해당 제안은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는 우리 고용주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직원들도 더 많은 유연성을 원한다. 일일 근무 시간 제한을 주 단위로 변경하면 일과 가정 생활의 조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윈윈하는 상황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이 제안은 EU 법률을 준수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이제 독일에서도 이러한 여유를 충분히 활용해야 할 때이다“라고 주간 최대 근로시간 도입에 관한 찬성 의견을 표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jh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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