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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롱, 프랑스 기업들에 트럼프 관세 맞서 대미 투자 중단 촉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 맞서 프랑스 기업들에 대미 투자 중단을 촉구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최근 파리에서 열린 기업인 및 장관들과의 회의에서 유럽연합(EU)에 대한 미국의 20% 관세 부과에 대해 “미래의 투자, 지난주 발표한 투자를 일시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후 파리 엘리제궁에서 관련 업계 및 정부 대표들과 회의하면서 "지난 몇 주 동안 발표된 향후 투자는 미국과 관계를 명확히 할 때까지 당분간 보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미 투자 보류를 요청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미국의 관세 부과가 무역 불균형을 바로잡을 수는 없다"며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어젯밤 결정으로 미국 경제와 미국인, 기업과 시민 모두 이전보다 더 약해지고 가난해질 것이라는 점"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한 "유럽은 4억5000만명의 인구를 가진 강력한 시장"이라며 EU 차원의 단결된 대응을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는 ‘잔혹하고 근거 없는 조치’라고 비판하면서 “관세로 인해 미국인들이 더 약해지고 가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각한 경제적 파장이 예상되는 만큼 유럽의 단합된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서는 “우리 모두가 모든 부문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유럽의 재산업화를 가속화해야 한다”면서 “4억5000만 명에 이르는 EU 인구가 유럽의 강점”이라고 했다.

산업계에서도 마크롱 대통령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프랑스경제인연합회(Medef)의 파트릭 마르텡 회장은 “세계가 재편되고 있다”며 “글로벌 무역의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프랑스와 유럽이 경쟁력 강화와 규제 완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3년 기준 프랑스는 대미 투자 규모가 다섯 번째로 큰 나라로 직접 투자만 약 3400억 유로에 달했다. 미국 기업들은 프랑스에 1300억 유로 상당을 투자했으며 대부분이 제조업 분야에 집중됐다.

프랑스 기업단체 프랑스 앙뒤스트리의 알렉상드르 소보 회장은 “프랑스 제조업체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미국 투자 중단을 고려할 수 있다”며 “힘 있는 입장에서 협상하려면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할 준비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프랑스경제인연합회의 샤를 자나티 대변인은 프랑스엥포와의 인터뷰에서 프랑스 일자리 5개중 하나는 수출과 연관있다며 미국의 추가 관세로 프랑스 일자리 수만 개가 사라질 수 있다고 했다.

또 이번 사태의 여파로 프랑스 국내총생산(GDP) 이 최대 1.5% 감소하고 생산망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4월 초 프랑스 해운 대기업 CMA CGM의 200억 유로(약 3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1월에는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미국 투자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영국 유로저널 이지예 기자 jylee@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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