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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가계소득 4.5% ↑,근로·사업·이전 소득 모두 증가

by 편집부 posted Jun 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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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가계소득 4.5% ↑,근로·사업·이전 소득 모두 증가

3분기연속 소득증가율, 소비지출 증가율 상회하며 흑자액 12.3% 상승

올해 1/4분기 가계소득은 임금상승 및 사회안전망 확충 등으로 근로소득·사업소득·이전소득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총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증가를 기록했고, 실질소득도 2.3% 상승해 4분기연속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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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4만달러 달성 시점을 2029년으로 2년 늦췄다. 경기 둔화, 환율 상승, 정치적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4만달러 달성이 더 멀어진 셈이다. 내년에 대만에 역전당할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오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세계경제전망보고서(World Economic Outlook)'에서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지난해보다 4.1% 감소한  3만4642달러로 추정했다.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022년에 일본을 앞질렀으며 2029년에는 한국의 GDP는 4만 341달러, 일본은 4만 29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2024년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6624달러로 전년 대비 1.2% 늘었다. 인구 5천만 이상 국가 중 미국·독일·영국·프랑스·이탈리아에 이어 6번째 수준이다. 일본의 2024년 1인당 GDP는 3만2859달러로 추정되어 한국과 일본의 1인당 GDP 격차는 2023년 1664달러에서 올해 3273달러로 두 배 가까이 벌어졌다.

기획재정부의 2025년 1/4분기 가계동향 상세 분석 발표에 따르면  소득 분위별로는 1분위를 제외한 2~5분위에서 소득이 증가한 가운데, 1분위의 경우 사업소득 및 이전소득 중심으로 소득이 감소했다. 

가계 소비지출은 주거·수도·광열, 음식·숙박 등을 중심으로 전체 1.4% 증가했고, 처분가능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흑자액은 12.3% 증가하며 4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다. 

소득 5분위배율은 6.32배로 전년동기대비 상승했지만, 공식적인 소득분배 개선여부는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통해 판단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가계소득 증가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민생지원 위한 추경예산을 차질없이 집행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취약계층 지원 노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 유로저널 류형상 선임기자      hsryu@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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