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월남참전자회 독일회 주최, 호국보훈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열려
박인순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국민의례 후, 양승욱 회장은 환영인사에서 “국가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이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우리가 모였다. 우리는 6.25 사변을 잊어서는 안되는 역사속에서 민족의 생존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깊이 기억하고, 국가의 부름을 받고 머나먼 이국 땅에서 젊음을 희생시킨 월남참전전우들을 기념하는 날이기도 하다.” 며 이러한 특별한 기념식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귀빈과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재독한인총연합회 정성규 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행사는 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월남참전용사를 비롯해 먼저가신 선배원로와 순국선열들을 기억하며 이들을 기리는 특별한 날이다”며 행사를 준비한 양승욱 회장을 비롯 전우회 회원들과 부인들의 수고에 감사를 전했다.
재독한인문화회관 김계수 명예관장은 “뜻 깊은 보훈의 달을 기리고 살리기 위해서 독일과 한국에서 행사를 하는데 베트남참전용사 회장이 이런 자리를 만들어서 1년에 한 차례 보훈, 우리나라가 성장하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이 희생을 했는지 기억하는 달이 되어서 양 회장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그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 생사가 넘나드는 장소에 우리나라의 젊은 청년들을 참전시키는 문제에 대통령의 결단이 중요했을 것이다”라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결단에 경의를 표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기자 hl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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