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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독일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보훔대학교에서 성료

by eknews05 posted Jun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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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독일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보훔대학교에서 성료

9회 독일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2025 6 21()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보훔대학교 강당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보훔대학교, 본대학교, 쾰른대학교, 뒤셀도르프대학교 등 독일 내 여러 대학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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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민재훈 본분관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민 관장은 대회 준비에 힘쓴 보훔대학교와 독일 각 대학의 한국어학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참가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심사는 작년에 이어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윤 니엘보크 재원 박사(Dr. Jaewon Nielbock - Yoon), 오 라우크 상이 박사(Dr. Sang-Yi O-Rauch, 본대학교), 스테판 크눕 박사(Dr. Stefan Knoob, 뒤이스부르크-에센대학교)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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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의 발표 주제는나의 한국어 경험’, ‘한국에서 걸린 향수병’, ‘해녀 정신, 세월호를 기억합니다’, ‘소확행등으로, 독일 대학생들이 한국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한 내용을 담아 청중과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모든 참가자의 발표가 마무리된 후에는 본분관에서 준비한 한국 전통음식과 다과가 제공되었으며, 이어서 엄격한 심사 기준에 따라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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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1:아니데미르 샤니에(Aydemir, Saniye) – 보훔대학교
주제: ‘소확행

* 2 (공동):
페렌바흐 레아(Fehrenbach, Lea) – 본대학교
주제: ‘나의 교환학생 경험
슈타멜 리사(Steimel, Lisa) – 본대학교
주제: ‘한국어를 통해 시작된 나의 한국에 대한 관심

* 3 (공동):
오트 엘리자베타(Ott, Elisaveta) – 보훔대학교
주제: ‘세월호를 기억합니다
치프트치레어 레나(Ciftciler, Rena) – 뒤셀도르프대학교
주제: ‘나의 한국어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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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는 모든 참가자의 한국어 실력이 매우 우수했으며, 심사 기준에 조금 더 부합한 발표자들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수상자들에게는 한국행 왕복 항공권, 한국 음식 쿠폰 등이 부상으로 수여되었고, 모든 참가자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이 전달되었다. 대회는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내년 대회에서의 재회를 기약하며 뜻깊은 하루를 마무리했다

독일 유로저널 양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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