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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기업들 “중국 시장, 성장 기대감 ‘역대 최저’

중국 내 유럽계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주재 유럽연합(EU) 상공회의소가 최근 발표한 '2024년도 유럽 기업 경기지수 조사'에 따르면, 향후 2년간 중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은 전체의 29%에 불과했다. 이는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약 74%는 지난해보다 중국 내 사업 환경이 더 어려워졌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3%포인트 악화된 수치다.

유럽 상공회의소의 옌스 에스켈룬(Jens Eskelund) 회장은 지난 30일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대중국 관세 조치뿐 아니라 EU 내부의 정책 변화도 기업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예측 불가능한 상황은 기업 활동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에스켈룬 회장은 이어 “중국은 과거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시장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이었다. 기업들이 손쉽게 고수익을 올리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시대가 끝났고, 수익을 얻기 위해 훨씬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해졌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에는 총 503개 유럽계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들 대다수는 중국의 경기 둔화를 가장 큰 우려 요인으로 꼽았다고 독일 일간지 슈피겔 온라인(Spiegel Online)이 보도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의 장기 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이 사업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집값 하락 우려로 인해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현지 중국 기업들과의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여러 산업 분야에서 가격 경쟁이 격화되면서 유럽 기업들의 수익성에 타격을 주고 있으며, 잦고 불투명한 규제 변경도 비즈니스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유럽 상공회의소는 일부 업종에서는 중국 정부의 ‘정치화된 통제’가 기업 운영에 추가적인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약 1,700개 회원사를 대표하는 유럽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비즈니스 여건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특히 화장품 업계는 전 응답 기업이 “수요 부진으로 경영이 어려워졌다”고 밝혔으며, 건설 분야도 부동산 경기 침체와 지방정부의 부채 문제로 고전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 석유화학, 정보통신 및 IT, 식음료 분야 등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항공 산업만큼은 중국이 여전히 외국 기업에 의존하는 구조로 인해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jh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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