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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한인회 야유회 성황리에 개최-지역 한인사회 화합의 장 마련

by eknews05 posted Jul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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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한인회 야유회 성황리에 개최-지역 한인사회 화합의 장 마련

 중부독일 쾰른한인회(회장 김영지)는 지난 7 12(토요일), 쾰른 시립공원(Unterer Komarweg 8, 50939 Köln)에서 화창한 여름 날씨에 많은 지역 한인회원들과 인근 지역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여름 야유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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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지 회장k.jpg

오후 3시부터 강황용 총무의 사회로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됐다. 국민의례를 마친 뒤, 김영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바쁘신 중에도 원근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좋은 날씨 속에서 오늘 하루 마음껏 드시고, 마시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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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와 회장k.jpg

재독한인총연합회 정성규 회장은 축사를 통해쾰른한인회가 이렇게 아름다운 장소에서 훌륭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이 자리를 위해 애써 주신 김영지 회장과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연로하신 가운데에도 참석해 주신 김계수 박사님, 한호산 유도감독님, 성규환, 한일동 원로님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오늘 이 자리가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맛있는 음식과 흥겨운 노래로 채워지는 복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식사장면kkk.jpg

케이크k .jpg

이어진 내빈 소개 시간에는모두가 귀한 손님이지만이라는 말과 함께 특별히 김계수 박사, 한호산 유도감독, 성규환 3.1운동 기념사업회장, 김상근 재독일한인체육회장, 레버쿠젠한인회장, 김장호 축구동우회장, 양승욱 베트남참전전우회장, 이용자 쾰른여성합창단장, 손재남 강원도민회부회장 그리고 각 언론사 관계자들이 소개됐다.

축구경기k.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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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이 끝나고, 자유롭게 푸짐하게 차려진 식사를 하였는데 쾰른 수요축구회원들은 식사 후 뛰면 힘들다면서 식사를 하지 않고, 푸른 잔디구장에서 축구를 하였다. 평균 나이 70세 이상인 장년 축구경기가 강남팀과 강북팀으로 나눠 전 후반 70분을 소화하면서 평소 갈고 닦은 노익장을 과시했다. 경기 결과는 33인데 골든 골로 강북팀이 승리했다.

여성들 노래k.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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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행사장 나무 아래 그늘에서는 이용자 합창단장의 지휘로 ʻ소양강소녀ʼʻ아빠의 청춘ʼ 등 옛 노래로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 원로는 대부분 1세대가 이런 행사에 참석하는데 건강해서 오래도록 이어지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손에 각종 음식들을 한아름씩 들고 왔고, 행사때마다 변함없는 회장 사모의 푸짐함과 리더십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존경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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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에 공식 일정이 끝났음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즐거운 시간은 계속되었다.

이번 야유회는 쾰른 지역 한인사회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기자hl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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