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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태양광 발전 사상 최대 기록, '2030년 목표 달성'

 태양광 설비의 약 86%가 중국산이어서 공급망 의존도 문제도 제기 되어

독일의 태양광 발전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하며,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독일 정부가 2030년까지 설정한 태양광 발전 설비 확대 목표의 절반 이상이 이미 달성된 가운데, 태양광 설비의 약 86%가 중국산인 것으로 나타나 공급망 의존도 문제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독일 공영방송 타게스샤우(Tagesschau)는 5일, 독일 연방통계청(Destatis)의 발표를 인용해, 전국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가 420만 기를 넘었으며, 총 설비 용량은 약 98,300메가와트(98.3기가와트)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한 수치다.

2024년 한 해 동안 설치된 발전 용량은 전년 대비 21.9%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태양광을 통해 생산된 전력은 약 5,950만 메가와트시(MWh)로 집계됐다. 이는 독일 전체 전력 생산의 13.8%를 차지하는 수치로, 태양광 발전 부문에서 사상 최고 기록이다.

설비 수입도 함께 늘고 있다. 지난해 독일이 수입한 태양광 설비는 약 18억 유로 규모이며, 이 가운데 86%가 중국산으로 확인됐다.

이번 통계는 공공 전력망에 연결되어 계량기를 통해 측정 가능한 설비만 포함되었으며, ‘발코니 발전소(Balkonkraftwerke)’와 같은 소형 독립 설비는 제외됐다. 다만 해당 소형 설비도 약 100만 기가 독일 내에 설치된 것으로 추정돼, 실제 설비 수는 통계를 상회할 것으로 분석된다.

독일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태양광 설비 용량을 215기가와트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독일 태양광산업협회(BSW-Solar)는 현재까지 약 107.5기가와트의 설비 용량이 확보됐다고 밝혀, 절반 이상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전국 설치 수 기준으로는 약 530만 기에 달하며, 전체 전력 수요의 약 15%를 감당하고 있다.

협회 대표 카르스텐 쾨르니히(Carsten Körnig)는 “태양광 기술은 고가의 위성기술에서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전력 생산 방식으로 발전했다”며 그동안의 기술 혁신을 강조했다. 동시에 그는 “전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태양광 설비의 확대 속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독일 연방네트워크청(BNetzA)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의 태양광 설비는 주택 및 상업용 건물 지붕에 집중되어 있으며, 야외 부지에 설치된 대규모 설비는 약 2만 기로 상대적으로 적지만 총 33기가와트의 발전 용량을 담당하고 있다. 반면 소형 ‘발코니 설비’는 약 1기가와트 수준으로 집계됐다.

독일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며, 태양광은 그 중심축으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jh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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