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 사분기, 해외 직접 구입이 구매보다 3 배 많아

 올해 2 사분기, 해외 직접 구입이 구매보다 3 배 많아 

유럽연합으로 직접 구매액은 판매액보다 거의 7.5 배이상 높아

2025년 2/4분기 (4월-6월)동안 해외에서 직접 구입액이 판매액보다 3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5년 2/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7,388억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7.5% 증가했고, 해외 직접 구매액은 2조 1,762억원으로 5.6% 증가했다.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 7,388억원 중에서 면세점 판매액은 3,125억원으로 21.3% 증가했다.

2025년 2/4분기 지역별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중국 3,479억원, 일본 1,768억원, 미국 1,382억원, 아세안 국가 348억원 순이었고, 전년동분기대비 아세안(-27.1%) 등에서 감소했으나, 중국(11.0%), 일본(23.1%), 유럽연합(10.1%) 등에서는 증가했다.

2025년 2/4분기 상품군별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화장품 4,046억원, 음반‧비디오‧악기 874억원,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 844억원 순이었고, 전년동분기대비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7.6%) 등에서 감소했으나, 화장품(6.7%), 음‧식료품(49.8%), 음반‧비디오‧악기(6.9%) 등에서 증가했다.

면세점 판매액은 화장품 2,644억원,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 297억원, 음‧식료품 153억원 순이었고, 중국 2,949억원, 아세안 93억원, 일본 44억원 순으로 많았다.

2025년 2/4분기 지역별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중국 1조 4,660억원, 미국 3,580억원, 일본 1,461억원, 유럽연합(EU) 1,140억원, 아세안 245억원 순으로 전년동분기대비 미국(-17.9%), EU(-13.0%) 등에서 감소했으나, 중국(16.0%), 일본(6.1%), 아세안(38.0%) 등에서 증가했다.

영국을 제외한 유럽연합(EU)의 경우는 2 분기동안 직접 판매액은 152억원, 영국은 51억원, 기타 유럽 국가들은 41억원이었고, 직접 구매액은 EU는 1,140억원, 영국은 267억원, 그리고 기타 유럽은 5억원이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한솔 기자 hskim@theeuro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