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내 거주 외국인 수, 최초로 200만 넘어 전체 인구의 3.9%

by 편집부 posted Aug 06, 20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한국내 거주 외국인 수, 최초로 200만 넘어 전체 인구의 3.9%

한국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수가 204만 3천명으로 1 년전보다 10만 8천명이 증가하면서 최초로 200만명이 넘어섰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1월 1일 기준 상주 외국인은 204만 3천명으로 총인구의 3.9%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5.6%(10만8천명) 증가했다.

국내 거주 외국인들중에서 남자의 경우 116만 4천명(57.0%)으로 1 년전보다 6.5%(7만1천명) 증가했고, 여자의 경우는  87만 8천명(43.0%)으로 4.3%(3만6천명)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여자보다 28만 6천명 많아 성비는 132.6을 보였다.

외국인 남녀 성비는 30대가 174.8로 가장 높고, 이후 연령이 증가할수록 떨어져 60대 이후부터 100 이하로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외국인이 27.7%(56만 6천명)로 가장 많고, 20대 24.9% (50만 8천명), 40대 16.5%(33만6천명) 순으로 많았고 9세 이하는 6만 3천명(+4.4%), 10대는 8만 1천명(+18.6%), 50대는 13만 5천명(-3%), 60대는 8만 1천명(+5.4%), 70대 4만 5천명(+14.8%), 그리고 80대 이상은 1만 2천명(+10%)이었다.

 베트남, 미얀마, 네팔 순으로 증가

국적별로 보면 중국(한국계,조선족) 53만 8천명(26.3%), 베트남 28만 5천명(14.0%), 중국 22만 3천명(10.9%), 태국 17만 8천명(8.7%) 순으로 많아 중국, 베트남, 태국이 외국인 전체 인구의 59.9%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외국인이 많이 증가한 국적은 베트남(3만8천명, 15.3%), 미얀마(1만 2천명, 31.3%), 네팔(10만명, 17.0%) 순이었다.

전체 외국인의 57.6%(1,176천명)가 수도권에 거주

전체 외국인의 57.6%(117만 6천명)가 수도권에 거주하며, 충남 6.8%(13만 9천 명), 경남 6.3%(12만 9천 명)가 거주했다.  

외국인 증가율이 큰 지역은 전남 13.5%(7만 1천명), 울산 11.1%(3만 5천명), 경북 10.8%(10만 1천명) , 충북 9.9%(7만 8천명), 충남 9.7%(13만 9천명), 경남 9.6%(12만 9천명)순이었다.

시군구별 외국인은 경기 안산시가 9만 4천명(4.6%)으로 가장 많고, 경기 화성시 7만 명(3.4%), 경기 시흥시 6만 5천명(3.2%) 순으로 많았다.

외국인 비율이 10% 이상인 시군구는 12개로, 전남 영암군 18.3%(1만 1천 명), 충북 음성군 17.4%(1만 9천명), 경기 안산시 13.3%(9만 4천명) 순으로 높았다.

한국 유로저널 김한솔 기자   hskim@theeurojournal.com

유로저널광고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