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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산물, 런던 외식업계 공략, K-Seafood 네트워킹 행사 성료

by 편집부 posted Oct 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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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산물, 런던 외식업계 공략… K-Seafood 네트워킹 행사 성료

한국 수산식품이 영국 외식업계를 향한 글로벌 진출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회가 주관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와 True World Foods UK Ltd.가 개최한 **‘K-Seafood Business Networking Event’**가 지난 9월 29일(현지시간) 런던 소재 프리미엄 레스토랑 장(Jang)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영국 내 주요 식품 바이어, 외식업계 관계자, 셰프 등이 참석해 한국 수산식품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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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주영 대한민국 대사관의 이수호 해양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0개 국내 수산식품 기업의 프레젠테이션, 질의응답 및 시식, 제품 전시, 그리고 다나 최(Dana Choi) 셰프의 라이브 쿠킹 데몬스트레이션으로 이어졌다. 

특히, 한국산 수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5코스 정찬이 제공돼 현지 업계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주요 메뉴로는 ▲우진물산과 트루월드의 원재료를 활용한 ‘붕장어·미역줄기 비빔밥’, ▲충남마른김, 섬마을, 한울식품이 공급한 김을 이용한 시식 메뉴, ▲우진물산의 굴과 씨엠에프엔비의 해산물 분말, HRT의 프리미엄 소금으로 완성한 ‘굴 된장국’, ▲청산바다·트루월드코리아의 전복을 활용한 ‘유자 전복초’, ▲일출봉의 광어로 만든 ‘광어회’ 등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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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행사장에는 냉장·냉동 광어, 전복, 굴, 붕장어, 김류, 프리미엄 천일염, 해산물 분말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다.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은 제품을 직접 시식하며 품질을 확인했으며, 일부 기업과는 현장에서 실질적인 협력 논의가 진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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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한국 수산물은 품질과 다양성 면에서 경쟁력이 높다”며 “영국 시장에서 한식과 함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행사에 참가한 기업은 ▲영어조합법인 일출봉 ▲한울식품 ▲우주식품 ▲충남마른김가공수산업협동조합 ▲어업회사법인 섬마을주식회사 ▲청산바다영어조합법인 ▲우진물산 ▲해여름 ▲트루월드코리아 ▲씨엠에프엔비 등 10개사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가 한국 수산물의 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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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로저널 김소희 기자  shkim2@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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