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중부한독간호협회 연석회의 및 제1차 임원회의
“성의껏, 재미있고 즐겁게 봉사하는 인생을 살자”
지난 11월 8일, 중부한독간호협회(회장 최미순)는 뒤셀도르프 명성식당에서 제8대 연석회의 및 제1차 임원회의를 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먼저 최미순 회장에게 꽃다발 증정을 하였으며, 조용순 임원이 만들어온 시루떡이 회장에게 전달되며 중부한독간호협회 제8대의 무궁한 앞날을 기원했다.

회의는 정운숙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의 자기소개로 분위기 있게 시작되었다. 이번 회의에는 새롭게 임원으로 합류한 회원들도 있었는데, 한 참석자는 “분위기가 너무 좋다.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미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단체는 회장 혼자 이끄는 곳이 아니라, 임원과 회원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라며, “앞으로 2년간 성의껏, 재미있고 즐겁게 봉사하는 인생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장 중요한 안건으로 11월 27일~28일 진행될 ‘친목 및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사업’을 논의했다.
재료 및 양념 구입 등이 수석부회장(여부덕)과 부녀부장(김혜영, 전희자)을 중심으로 척척 진행되고, 각자 맡은 업무를 메모하고 질문하는 등 모두가 진심을 다했다.
11월 27일(목) 오후 2시부터 배추 절이기
11월 28일(금) 오전 9시부터 배추 씻기 및 포장

참석자들에게는 가능하면 협회 오렌지색 단체복을 착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업에 대한 평가회는 12월 8일 오후 1시 에센 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회장단은 이날 회의에서 사단법인에서의 탈퇴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으며, 앞으로 회원 전용방 개설, 2026년 떡국잔치 및 여름축제 개최 등의 계획도 공유했다.

아래는 제8대 중부한독간호협회 임원 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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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최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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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 여부덕(수석), 최수자, 조용순, 신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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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 정운숙, 차장: 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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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장: 김순자, 차장: 윤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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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외부장: 서봉석, 김정옥, 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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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장: 김희모, 함애식, 박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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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부장: 김혜영, 전희자, 이종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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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박영희, 정봉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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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상임기자asoh@theeuro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