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024년 입장객 수 1,089만 명으로
약 1조 1,121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로 나타나
최근 프로야구 흥행이 가속화되면서 관련 소비가 지역경제를 중심으로 국내 경기 활력을 높이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82년 출범 이후 꾸준히 성장한 프로야구는 현재 10개 구단 체제로 정착하였다.
최근에는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우는 등 흥행 열기가 고조되면서, 구단 연고지를 중심으로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경제 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프로야구 소비지출의 지역내 효과뿐 아니라 타지역으로의 파급 효과까지 포함할 경우, 전국적으로 약 1조 1,121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등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내 경제효과를 전국 단위로 합산하면, 생산유발액 7,143억 원, 부가가치유발액 3,094억 원, 취업유발인원 7,254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타지역 파급효과의 경우 생산유발액 3,978억 원, 부가가치유발액 1,559억 원, 취업유발인원 2,315명으로 추정되었다.
특히, 타지역 경제 효과가 지역내 효과의 약 절반에 달하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그 규모 또한 상당한 크기인 것으로 판단된다.
2024년 연간 구단별 관중 수를 지역별로 환산하여 전국 총 8개 지역 약 1,089만 명으로 소비지출액의 경우 구단별 당일 경기 기준 1인 지출 금액과 관중 수를 고려하였으며, 서울(1,585억 원), 광주(741억 원), 부산(658억 원) 등의 순으로 전국 단위 합산 시 약 5,563억 원으로 추정되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한솔 기자 hs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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