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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4분기 수출산업경기(EBSI), 소폭 개선 전망

by 편집부 posted Nov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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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4분기 수출산업경기(EBSI), 소폭 개선 전망

2025년 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셰 정책에도 불과하고 의 101.4로 2024년 4분기 이후 1년 만에 기준선(100)을 상회하며 수출 경기가 전 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품목별로는 15대 품목 중 6개 품목의 수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반도체(145.8)는 메모리 단가 회복과 견조한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수요에 힘입어 2분기 연속 수출에 대한 전망이 가장 밝았다. 

선박(110.3)은 미국 MASGA 프로젝트 등 대미 조선·기자재 신규 진출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4분기 연속 수출 경기 개선세가 지속됐다. 

무선통신기기/ 부품(119.2), 철강 / 비철금속제품(109.3), 화학공업(103.2), 의료 / 정밀 / 광학기기(102.6)은 모두 전망이 밝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다만, 중국과의 경합이 심화된 플라스틱·고무·가죽제품(62.4)과 미국의 관세 인하 시점이 불확실한 자동차·자동차부품(69.3),생활용품(96.6), 가전(96.5), 전기 / 전자제품(93.4), 기계류(92.5), 섬유 / 의복제품(80.7)은  역성장에 대한 우려가 가장 컸다. 

기사 내 유로저널 광고안 20251104.png

항목별로는 ▲수출단가(111.5), ▲수출상품·계약(111.1), ▲설비가동률(104.3), 자금사정(104.1), 수출대상국 경기(100.6) 등 5개 항목이 기준선(100)을 상회했다.  

수입규제 및 통상마찰(83.7)은 3분기(67.1) 대비 개선됐으나 여전히 가장 부정적인 항목으로 조사됐으며, 제조원가(86.8)는 3분기(95.8) 대비 가장 크게 하락해 기업들의 원가 부담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주요 수출 애로요인으로는 '원재료 가격 상승(15.7%)'이 가장 많이 선택됐고, '수출 대상국의 경기 부진(14.2%)', '바이어의 가격 인하 요구(12.8%)', '수출 대상국의 수입규제(12.5%)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선임기자  jdlee@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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