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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4명 중 1명이 스마트폰 중독으로 심각해

by 편집부 posted Nov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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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4명 중 1명이 스마트폰 중독으로 심각해 

여학생의 스마트폰 중독 비율 남학생보다 10%P 높고 흡연 및 음주 청소년 중독율 더 높아

청소년 4명 중 1명이 스마트폰 중독이고 여학생의 스마트폰 중독 비율이 남학생보다 10%P(포인트) 가까이 높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 박훈기 교수팀이 2020년 질병관리청의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참여한 중고생 5만4,948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관련 조사를 수행한 결과를 인용한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전체 중고생의 25.5%가 스마트폰 중독자였다. 

남학생의 스마트폰 중독률이 30.0%로, 남학생(약 21.2%)보다 높았다.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의 30.2%는 가정의 사회ㆍ경제적 지위가 낮은 상태였다. 이는 사회ㆍ경제적 지위가 중간 이상인 학생의 스마트폰 중독 비율(25.0%)보다 높았다. 

현재 흡연ㆍ음주를 하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률은 각각 34.2%, 32.8%로, 비흡연ㆍ비음주 청소년(각각 25.0%ㆍ24.6%)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난 12개월 동안 우울 기분을 경험한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비율은 35.9%, 그렇지 않은 청소년(21.9%)보다 높았다. 공부 목적으로 매주 앉아 있는 시간은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이 612분으로, 스마트폰 중독이 아닌 청소년(634분)보다 짧았다. 

 박 교수팀은 논문에서 “스마트폰 중독은 신체 활동 감소와 연관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미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에선 스마트폰 사용은 여가의 신체 활동을 방해하고 앉아 있는 습관을 도와 심폐 건강을 저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한솔 기자  yanoh@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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