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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와 우거지, 겨울철의 맛과 영양분 풍부해

by 편집부 posted Nov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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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와 우거지, 겨울철의 맛과 영양분 풍부해

무청을 말려서 만든 것은 ‘시래기’라고 하고, 배추 걷대를 말린 것은 우거지라고 한다.

하지만,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무청 혹은 배춧잎 말린 것 모두 시래기라고 표기할 수 있다. 따라서 시래기나 우거지는 무청이나 배춧잎을 말린 것을 뜻하는 한국의 전통 식재료이다. 

시래기는 주로 무를 수확한 뒤 남은 줄기와 잎 부분을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려 만든다. 

시래기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돕고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철분, 칼슘, 베타카로틴, 비타민 B 등이 많아 겨울철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고 면역력 향상에 좋다고 알려졌다. 그뿐만이 아니라 햇볕에 말리는 과정에서 많이 생긴 비타민 D 덕분에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간 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시래기는 된장국으로 끓여 먹고, 시래기 육개장 등 국거리 재료로 가장 흔하게 쓰인다. 또 삶은 시래기를 들기름ㆍ된장 등으로 양념하여 볶아 먹는 시래기나물은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그밖에 시래기밥, 시래기고추장전, 시래기불고기버거 등 이색적인 요리에도 활용도 된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yd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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