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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두 컵의 우유 섭취,심혈관 건강과 대사질환 예방

by 편집부 posted Nov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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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두 컵의 우유 섭취,심혈관 건강과 대사질환 예방

성장기 청소년뿐만 아니라 심혈관·대사 건강 관리가 필요한 성인에게도 꾸준한 섭취 권장

하루 한두 컵의 우유를 마시면 단순한 칼슘 공급원을 넘어 심혈관 건강과 대사질환 예방에까지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 되었다.

독일 뮌헨공과대학 인체영양학연구소 삭시아 아킬(Saskia Akyil) 박사팀이 전 세계에서 유제품 섭취와 다양한 건강에 대한 100여건의 연구논문을 메타 분석한 결과,  하루 200~300mL 수준의 우유 섭취는 심혈관질환 위험을 10~15% 낮추고 우유를 즐겨 마시면 제2형(성인형) 당뇨병 발병률 역시 뚜렷하게 감소시켰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유제품 속의 칼슘, 칼륨, 비타민 B12, 유청 단백질 등의 복합적 작용이 혈압 조절, 인슐린 감수성 개선, 염증 완화 등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유의 웰빙 효과는 골격 건강에서 두드러졌다. 꾸준한 우유 섭취는 뼈 밀도를 유지하고 골절 위험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뿐만 아니라 심혈관·대사 건강 관리가 필요한 성인에게도 꾸준한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적정량의 우유를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습관이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연구진은 우유의 과도한 섭취는 포화지방이나 열량 과잉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하루 1~2컵 수준의 적정량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 우유를 규칙적으로 마시면 알려진 효능 **

1) 우유에 함유된 칼슘과 단백질, 필수지방산으로 다이어트에 도움, 

2) 우유에 풍부한 글루타티온 성분이 뇌세포의 손상을 막아 뇌 건강에 도움, 

3) 칼슘 함유량과 비타민D의 함유량이 많아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골다공증의 예방,

4) 우유에 함유된 영양성분에 항암효과가 있어 유방암 유병률 감소

5) 구강 내 산 성분의 수치를 낮춰 치아(티주질환 예방) 건강에 도움

6) 단백질과 지방 성분이 주를 이뤄 위 건강에 도움

7) 각질 제거에 도움이 되는 AHA 중 락틱산이 풍부해 피부미용 도움

8) 우유의 글로불린, 라시 소자임, 락토페린 성분이 면역력 증진에 도움

9) 우유의 락톨로스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당이 갑작스럽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면서 고혈압과 뇌졸중, 심근경색 등 예방에 도움

10)우유의 마그네슘과 칼슘 성분이 수축된 몸 상태를 이완시키고 수면 유도물질 중 하나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촉진시켜 불면증 개선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yd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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