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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소비자들, 고용 불안·경기 침체 여파로 소비심리 위축

독일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가 고용 불안과 경기 침체 우려 속에 다시 위축되고 있다. 많은 가계가 독일 경제의 단기 회복 가능성에 회의적이며, 특히 대형 소비를 미루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시장조사업체 GfK와 뉘른베르크 시장결정연구소(NIM)가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9월 전망치 기준 독일의 소비자 신뢰지수(소비기후 지표)는 전월보다 1.9포인트 하락한 -23.6을 기록했다. 이는 석 달 연속 하락세다. 경제학자들은 당초 소폭 둔화를 예상했지만 실제 하락 폭은 더 컸다.

NIM 소속 전문가 롤프 뷔르클(Rolf Bürkl)은 “세 번째 연속 하락으로 소비심리는 확실히 여름철 침체기에 접어들었다”며 “특히 고용 불안이 소비자들의 소비 의지를 크게 억누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뷔르클은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이 커지면서 가계가 자동차, 가전 등 고가 소비를 꺼리고 있다. 올해 안에 소비심리가 뚜렷하게 회복될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소비심리 악화에는 에너지 가격을 비롯한 생활비 상승 우려도 한몫했다. 소비자들의 경기 전망 역시 반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독일 일간지 슈피겔 온라인(Spiegel Online)이 보도했다.

소득 기대치 역시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8월 들어 급락했다. 소득 기대 지수는 전월 대비 11.1포인트 하락해 4.1포인트로 떨어지며 지난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용시장 역시 경기 둔화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뮌헨의 이포(Ifo)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독일 기업들은 최근 인력 감축을 다시 확대하는 추세다. 8월 Ifo 고용지수는 94포인트에서 93.8포인트로 소폭 하락했다. 이포 연구원 클라우스 볼라베(Klaus Wohlrabe)는 “경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기업들이 채용 계획에 신중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기관은 긍정적 신호도 감지하고 있다. 독일 고용시장·직업연구소(IAB)의 노동시장 지표는 8월에 다시 상승해 100.7포인트로 3년 만에 처음으로 긍정 영역에 진입했다. IAB의 엔초 베버(Enzo Weber) 연구원은 “3년 넘게 이어진 실업 증가세가 마침내 멈출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고용도 다소 회복세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제조업 부문은 여전히 큰 압박에 놓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jh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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