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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7 14:52
독일군 사령관, 러시아의 나토 공격 가능성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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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 사령관, 러시아의 나토 공격 가능성 경고 독일 연방군 알렉산더 졸프랑크(Alexander Sollfrank) 최고 작전사령관이 7일 베를린에서 열린 연례 국방회의에서 러시아가 “단기간 내 대규모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공격을 감행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여전히 강력한 군사적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제한적이지만 지역 수준의 나토 영토 공격 능력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졸프랑크 사령관은 러시아가 지상군과 포병, 드론 전력을 재건하고 있으며, 병력을 150만 명까지 확대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유럽KBA 자료에 따르면 이와 함께, 졸프랑크 사령관은 나토의 전쟁 억지 전략과 연계된 독일의 새로운 국방 전략인 ‘작전계획 독일(Operation Plan Germany)’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위기 발생 시 최대 80만 명의 동맹군 병력이 180일 내에 독일을 경유하여 나토 동부전선으로 신속히 이동할 수 있도록 조직된 방안이다. 그는 “이 계획은 전쟁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억지 전략”이라며, 나토의 신속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설계된 것임을 강조했다. 최근 유럽에서 증가하는 하이브리드 위협에 대한 우려도 표명되었다. 졸프랑크 사령관은 독일과 벨기에 등 인접국에서 발생한 드론 침입, 해상 사고, 해저 케이블 교란 등 다양한 하이브리드 공격 사례들을 언급하며 “러시아가 이미 유럽의 방어체계를 시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지력은 신뢰에 기반해야 하며, 싸우지 않기 위해서는 싸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유럽 안보의 실질적 강화를 위한 경고이자, 러시아의 잠재적 위협에 대응하는 전략적 메시지로 해석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jw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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