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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가스 및 전기 등 에너지 요금 기본료 6년 만에 3배 증가

 

지난 6년간, 에너지 가격 상한제 도입 이후 가스와 전기 요금의 기본 요금(standing charges)이 거의 세 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가정이 부담하는 고정 수수료가 전체 가정용 에너지 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역사상 가장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지 'This Is Money '의 분석에 따르면 고객이 사용하는 단위당 전기와 가스 요금은 2022년 기록적 고점 이후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본료는 계속해서 상승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소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려는 가구에게는 더욱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기본료는 절감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용량을 줄이려는 가구들에게는 특히 문제로 다가온다.

기본료 인하에도 불구하고, 내년에 도입될 예정인 새 요금제에서도 비용은 단가로 이전되기 때문에 전체 고지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6년간 급증한 기본료(standing charges)는 대부분 계산 방식에 기인한다. 에너지 업체인 Energy UK는, 기본료 대부분이 공급자의 운영 비용에서 비롯되었지만, 네트워크 비용과 정책 비용도 중요한 기여 요소라고 설명한다.

전기요금의 경우, 지역 및 국가 전력망 유지를 위한 네트워크 비용이 전체 기본료의 49%, 운영 비용과 산업 관련 비용이 각각 28%를 차지하는데, 여기에는 청구, 고객 서비스, IT 비용이 포함된다. 또한, 기본 요금에는 정부가 에너지 기업에 부과하는 세금(전체 기본료의 10%)과 부채 관련 비용(약 3%)이 포함된다.

게다가 전기 요금의 경우, 스마트 미터링 비용도 포함된 핵심 운영 비용과 산업 비용이 전체의 약 28%를 차지한다. 가스 요금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도 역시 운영 비용(67%)과 정책 비용(18%)이다.

한편, 2019년 1월, Ofgem은 고객 보호를 위해 에너지 가격 상한제(가격 cap)를 도입했으며, 이는 고정 요금제에서 표준 변동 요금제(SVT)로 변경된 고객의 과도한 비용 부담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 이전에는 공급자가 자유롭게 기본료를 정했으며, 상한이 없었다.

영국의 전통적인 요금제 기준으로, 10월 가격 상한제 수치에 따르면, 가구는 연간 평균 약 1,754파운드(약 330만 원)를 에너지에 지출하는데, 이 중 18.24%에 해당하는 320파운드(약 60만원)가 기본료다. 

기본료의 계속된 가파른 상승세는 가계 부담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가격상한제(가격 캡)가 적용된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운영 비용이나 정책 비용이 급격히 줄지 않는 이상, 기본료 인하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즉, 기본료는 당분간 상승 또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가계 부담이 계속해서 커질 것임을 의미한다.

  영국 유로저널 한해인 기자  hihan@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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