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스코다파워, 체코 테믈린 원전 1·2호기 발전기 교체 사업 수주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총 3천억 원 규모의 체코전력공사(이하 CEZ)와 테믈린(Temelin) 원전 1·2호기 발전기 교체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체코전력공사는 체코 최대이자 유럽 10대 에너지 기업. 350만 명 이상의 고객과 3만3000여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발전기와 보조기기(BOP, Balance of Plant) 공급∙교체 공사와 준공 후 15년 장기 유지보수 등으로 구성됐다. 두산스코다파워가 주계약자로 공사를 총괄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기 기자재 공급과 기술지원을 수행한다.
테믈린 원전 1·2호기(각 1,125MW급)는 체코 남보헤미아주에 위치한 2기 규모의 상업운전 원전으로, CEZ가 운영하고 있다. CEZ는 최소 60년 이상 장기 운영을 위한 원전 현대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중이며, 이번 계약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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