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동유럽
2025.12.08 07:19
제13대 폴란드 한인회장 선거, 상태홍 당선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제13대 폴란드 한인회장 선거, 상태홍 당선 2주에 걸쳐, 지방 한인회까지 함께 실시한 모범적인 회장 선거로 높이 평가 받아
폴란드 한인회 깃발을 이어받은 제13대 폴란드 한인회장 상태홍 당선자(왼쪽) 제13대 폴란드 한인회장 선거가 두 후보의 치열한 경쟁과 동포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기호 1번 상태홍 후보(현 한인회 자문위원)가 기호 2번 이원규 후보를 다수표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거는 2012년 이후 13년 만에 치러진 직접 선거이자, 폴란드 한인회 31년 역사상 처음으로 지방 한인회 정회원이 직접 참여한 선거로 기록되었다. 브로츠와프(11월 22일: 187명 참석)와 바르샤바 (11월 29일 67명 참석)두 곳에 투표소가 설치되었으며, 총 332명의 정회원이 등록하여 투표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도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를 통해 동포분들로 부터 큰 신뢰를 얻었다.. 추운 날씨에도 한 표를 행사하려는 교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특히 2030 세대의 젊은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 활기를 더했다. 바르샤바 투표일은 송년회와 일정이 겹쳐 투표와 행사를 병행했으며 오후 8시 이후 시작된 개표는 긴장감과 열기로 가득 했다.
상태홍 당선인은 “찾아가는 한인회” “도움주는 한인회” “활력 있는 한인회” 3대 목표로 내세웠다. 핵심 추진 방향으로는 ▲ 재정 기반 확립 ▲ 조직보강 ▲ 교민 애로 사항 해결 ▲ 한인회 위상제고 ▲ 교민회관 건립 등 중장기 선 순환구조 완성을 약속했다 또한 각 시정부와 문화활동 공동 대폭 확대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 밖에도 ▲ 지역 부회장 과 시정부와 협력 강화 ▲ 비자 및 거루증 관련 주 한 폴란드 대사관 협력강화 ▲ 한글학교 안정화 ▲ 중 장기 계획으로 한,폴 문화회관 설립 등을 공약했다. 당선 소감에서 상 당선인은 “교민 사회를 위한 봉사라는 무거운 직책을 맡겨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항상 낮은 자세로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원규 후보가 제시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선거 기간동안 보여준 페어플레이 정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지난 3년간 한인회를 투명하게 이끌어 준 이홍민 전임 회장에게도 따듯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영관 선거관리위원장은 약 4,500 명의 동포 중 직접 투표는 소수 였지만, 관심과 투표 열기는 역대 어느 한인회장 선거 때보다 뜨거웠다” 진정한 민주주의의 꽃을 피워주신 동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상태홍 당선인의 취임식은 한인회 임원 구성이 완료된 후 2026년 1월 중 열릴 예정이다 폴란드 동포사회는 이번 아름다운 경쟁을 통해 한층 성숙해졌고, 새로운 리더십 아래 더욱 단단하고 활기찬 공동체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폴란드 Nicolas Lee 기자 hmlee@theeurojournal.com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