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라이즈, 새로운 싱글 ‘Fame’ 는 치열한 성장 속 이면 이야기 담아
#격정의 ‘이모셔널 팝’ #힙합 기반 ‘고난도 퍼포먼스’ #영역 확장된 ‘정교한 비주얼’
지난 11월 25일 컴백한 라이즈(RIIZE)의 새로운 싱글 ‘Fame’은 이들이 올해 5월 선보인 첫 정규 앨범 ‘ODYSSEY’ 이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인 만큼,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번 싱글은 팀명처럼 ‘성장과 실현’을 거듭해온 라이즈의 성장 이야기에서 잠시 벗어나 그 과정의 이면에 초점을 두고 있다. 치열한 성장 과정에서 때때로 멤버들의 내면에 피어난 감정들은 물론, 그로 인해 생긴 격정까지 라이즈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으로 만날 수 있다.
주로 밝고 도전적인 메시지를 담아 많은 사랑을 받은 ‘Get A Guitar, Love 119, Impossible, Boom Boom Bass, Fly Up’ 등 기존 라이즈의 디스코그래피와 차별화되는 싱글인 만큼, 또 한번 변신한 라이즈의 모습을 예고한 신보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타이틀 곡 ‘Fame’은 라이즈가 처음 도전하는 레이지(Rage) 스타일의 힙합 곡으로, 과감히 전진하는 듯한 강렬한 리듬 구성에 일렉 기타의 거친 질감이 더해져 역동적인 에너지가 느껴지며, 가사에는 아티스트로서 라이즈의 이상향을 표현,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은 명성 보다 감정과 사랑의 공유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Fame’ 퍼포먼스는 곡 분위기에 맞춰 힙합을 기반으로 제작, 정교한 리듬 해석을 바탕으로 한 여유로운 흐름과 폭발적인 힘을 함께 만날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아웃트로 파트에 쌓아온 감정을 터뜨리듯 빠르게 몰아치는 댄스 브레이크가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총 3곡이 수록된 이번 싱글은 자신의 불안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녹인 ‘Something’s in the Water’로 시작해, 타이틀 곡 ‘Fame’을 지나, 상대를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는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Sticky Like’ 순서로 트랙이 배치되어 리스너들이 ‘이모셔널 팝 아티스트’ 라이즈의 내면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라이즈는 싱글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타이틀 곡 ‘Fame’에 담았고 퍼포먼스를 통해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컴백 전 라이즈 오디세이 인스타그램 계정 속 보이스 노트, 텍스트 메모로 드러난 멤버들의 고민과 ‘pre-alize’(프리얼라이즈) 콘텐츠에 포착된 리스닝 세션, 녹음 현장, 안무 연습 등 노력의 시간을 지나 서서히 완성되고 있는 ‘Fame’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hn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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