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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레버쿠젠 한인회 송년의 밤 개최, “건강하면 다른 것은 부수적으로 따라옵니다”

by eknews05 posted Dec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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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레버쿠젠 한인회 송년의 밤 개최, 건강하면 다른 것은 부수적으로 따라옵니다

레버쿠젠 한인회(회장 김거강)는 지난 1220() 오후 3, 레버쿠젠 사격협회(Schützenverein, In der Wasserkuhl1) 연회실에서 2025년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 개회식.JPG

이날 행사는 오후 330,  김범익 사무총장의 ʻ세월은 유수같다는 말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닌 것 같다ʼ는 안내말과 함께 시작됐다. 국민의례에 이어 김거강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김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큰 절을 올려 큰 박수를 받았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행사를 준비하며 여러분을 다시 뵐 때마다, 이분 또 오셨구나. 아직 건강하시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참 다행스럽다고 말하며,

2 김거강 한인회장.JPG

예상보다 많은 분이 참석해 좌석이 다소 비좁지만, ‘살갗을 부딪히면 더 친해진다는 말처럼 양해해 주시고 오늘 마음껏 드시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건강하기만 하면 다른 것들은 자연히 따라온다 “2026년에도 모두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성규 회장 부부.JPG  장동령 참사관 부부.JPG

재독한인총연합회 정성규 회장은 축사를 통해 행사를 준비한 임원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 동포들 사회에 원로와 지도자들이 함께 해 더욱 뜻깊은 자리ˮ라고 말했다. 또 김거강 회장의 큰 절에 대해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긴 인사로 느껴졌다 “2025년 남은 시간 동안 소망하는 일들을 이루시고, 내년에는 더 건강하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독일대사관 본분관 장동령 참사관은 격려사에서한 해의 끝자락에서 이렇게 얼굴을 마주하고 따뜻한 인사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예상치 못한 변화 속에서도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ˮ라고 말했다. 이어 한인사회는 정이 많고 서로 따뜻하게 보듬는 든든한 공동체라며 항상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희 님k.jpg 흥부가 화초장 공연k.JPG

이후 손재남 부회장의 내빈 소개가 있었다. 김계수 박사, 정성규 총연합회장, 장동령 참사관, 성규환 3.1기념사업회장, 심동간 글뤽아우프회장, 유상근 재향군인회장, 각 지역 한인회장 및 단체장, 멀리 하노버에서 참석한 김순복 월드킴와 총연합회장, 레버쿠젠 원로들과 언론인들이 소개됐다.

상장.JPG

2부는 김우선 전 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특별 순서 김영희 선생의 지도 아래 상주아리랑을 함께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노래의 역사와 시대적 배경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졌다. 이어 김영희 명창과 김거강 회장이 선보인 흥부가중 화초장 타령은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조영수 차기회장.JPG

또한 레버쿠젠 한글학교를 10년 이상 성실하게 이수한 윤지형 학생에게 한인회장이 주는 표창장과 격려금이 전달됐으며, 김 회장은 김우선 전 회장에게 ʻ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으로 고급 술을 선물했다. 이 자리에서 조영수 회원이 차기 레버쿠젠 한인회장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학생과 엄마.JPG

저녁식사는 김거강 회장의 이름처럼 ʻ큰 강처럼 넘치는ʼ 푸짐한 한식으로 마련돼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식사 후에는 한글학교 어린이들의 재롱잔치가 펼쳐졌고, 초콜릿 선물을 받을 때 김우선 사회자는 할아버지가 주면 두 손으로 받아야 한다고 알려주니 어린이들이 얌전하게 두 손으로 받았다.

어린이들.JPG

가라오케 순서에서는 김계수 박사가 첫 순서로 ʻ소양가처녀ʼ를 열창했다. 또 무음향으로 ʻ봉선화ʼ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정성규 총연합회장 부부와 장동령 참사관 부부도 질세라 노래 실력을 뽐내며 행사장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김계 수박사 소양강처녀.JPG

여성팀.JPG

행사 중간에는 복권 추첨이 진행됐으며, 쌀과 라면, 각종 장류, 복주머니가 상품으로 준비됐다. 1등 상품인 200유로 복주머니는 최명림 회원에게 돌아가 큰 축하를 받았다.

레버쿠젠 한인회 송년의 밤은 웃음과 정, 그리고 ʻ건강ʼ이라는 공통된 바람 속에서 따뜻하게 마무리됐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선임기자asoh@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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