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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26.01.08 13:40
하루 커피 한 잔, 치매 발병과 심방세동 위험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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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커피 한 잔, 치매 발병과 심방세동 위험 낮춰 하루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면 심방세동 위험이 약 40% 낮춰지고, 설탕 음료 한 잔을 커피로 바꾸면 치매 위험이 최대 23%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의대 김정환 박사팀이 영국의 UK Biobank에 등록된 40∼69세 성인 약 50만 명을 평균 10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를 인용한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설탕이 포함된 음료를 자주 마시는 집단은 거의 마시지 않는 집단보다 전체 치매 위험이 61% 높았다. 반면 무가당 커피와 차 섭취는 치매 위험과 역(逆)의 상관성을 보였다. 커피를 즐기는 사람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전체 치매 위험이 24(하루 1잔 미만)∼37%(1잔 이상) 낮았다. 차에서도 비슷한 정도의 감소가 관찰됐다.
연구진이 계산한 바에 따르면 하루 1잔의 설탕 음료를 무가당 커피로 바꾸면 전체 치매 위험이 최대 23% 감소했다. 차로 바꿔도 19% 줄었다. 반대로 커피나 차를 설탕 음료로 대체하면 치매 위험이 12~18% 증가했다. 이런 경향은 알츠하이머형 치매에서도 대체로 유지됐다. 혈관성 치매에서는 효과 크기가 다소 달랐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커피나 차가 치매 위험을 낮추는 것은 커피ㆍ차의 폴리페놀, 항산화ㆍ항염 작용, 혈관 기능 개선”을 제시했다. 반면 설탕 음료는 인슐린 저항성ㆍ염증ㆍ혈관 손상을 통해 인지 저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우유ㆍ과일주스 등 일부 음료는 중립적이거나 혼합된 결과를 보여, 당 함량ㆍ가공 정도ㆍ섭취량의 영향이 크다고 밝혔다.
매일 카페인이 포함된 커피를 한 잔 이상 마시는 것이 심방세동 낮춰 매일 카페인이 포함된 커피를 한 잔 이상 마시는 것이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ib)의 재발 위험을 오히려 낮출 수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캘리포니아대학과 호주 애들레이드대 공동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윗부분이 빠르고 불규칙하게 뛰는 흔한 부정맥으로, 뇌졸중ㆍ심부전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전통적으로 커피 속 카페인이 부정맥 유발 요인으로 여겨져 그동안 부정맥 환자에게 섭취 제한이 권고돼왔으나, 최근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DECAF: Does Eliminating Coffee Avoid Fibrillation)이 이를 뒤엎는 결과를 보여줬다. 연구진은 심박세동 또는 심방조동(atrial flutter) 병력 환자를 커피 섭취 그룹(매일 카페인 커피 1잔 이상)과 카페인 완전 금지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한 뒤 6개월간 관찰항 결과, 심방조동은 심방이 규칙적으로 매우 빠르게 뛰는 부정맥으로, 불규칙한 심방세동과 달리 리듬이 일정하다. 그 결과, 커피 섭취 그룹의 심박세동/심방조동 재발률은 47%, 금지 그룹은 64%로 나타났다. 이는 커피를 마신 그룹의 심박세동/심박조동 재발 위험이 약 39% 낮다는 것을 뜻한다. 이번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커피가 심장세동 위험을 높인다는 기존 통념에 의문을 제기하며, 하루 커피 한 잔은 해롭지 않을 뿐 아니라 보호 효과를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이런 결과의 기전으로 카페인의 이뇨 작용이 혈압을 낮추고, 커피에 포함된 다수의 항염증 성분이 염증 반응을 완화하며, 신체 활동을 촉진해 심장박동 조절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거론했다. 일부 연구자는 커피를 마신 사람이 상대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함께 유지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한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ydkim@theeurojournal.com (사진: Gemini ai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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