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일한인체육회,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 개최
재독일한인체육회(회장 김상근)는 지난 1월 30일 에센 문화회관에서 2025년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ʻ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해단식ʼ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김용길 사무총장의 사회로 오전 11시 30분에 시작됐으며, 국민의례를 비롯해 단장·회장 인사, 재독한인총연합회장 격려사, 단기 전달식, 전국체전 운영 및 회계 보고,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근 선수단장(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체전 경비가 대한체육회로부터 12월 초에 입금되었고, 이를 선수 개인 계좌로 이체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돼 해단식 일정이 늦어졌다ˮ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독일 내 교통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많은 선수와 임원들이 참석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독한인총연합회 정성규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독일동포 선수들이 한국에서 당당히 기량을 겨루며 독일동포사회의 위상을 높였다고 평가하고, 스포츠 정신이 한인동포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ˮ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상근 선수단장과 강황용 총감독이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에게 단기를 전달했다.
전국체전 운영 결과 보고에 따르면, 태권도 종목에서 김새롬 선수가 금메달, 김지연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으며, 13세 골프 선수는 4위를 기록했다. 독일 선수단은 18개 해외 참가팀 가운데 종합 9위에 올랐다.
또한 대한체육회장(회장 유승민) 표창은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 양봉자 감사, 김옥순 재무가 수상했으며,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회장 정주현) 표창은 정한규 독일한인탁구협회장이 받았다.
이번 대회와 관련해 출입국 서류 미비, 입장식 보안 절차 협조 문제, 일부 불미스러운 신고 사례 등이 보고됐으며, 이는 독일팀과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으나 차기 대회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어 김옥순 재무는 회계 보고를 통해 국내 계좌 송금 한도 등 행정적 제약으로 지급 일정이 지연된 사정을 설명했다. 대한체육회 지원금만으로는 모든 비용을 충당하기 어려웠으나, 총 5,800유로와 360만원의 후원금이 더해져 운영이 가능했으며, 현재 잔액은 2,914유로와 77만원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외 한인체육회장단 화상회의 결과도 공유됐다. ʻ2026년 제주 전국체육대회는 2026년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ʼ 개최될 예정이며, 종목은 기존과 같은 8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2027년부터는 배드민턴 종목이 추가될 예정이다. 참가 선수 접수는 6월 중순부터 7월까지로 예정돼 있어, 독일 선수단은 6월 중 사전 선발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정부 예산 지원은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타 토의에서는 선수 후배 양성의 중요성이 제기됐으며, 참석자들은 독일한인체육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단합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해단식은 기념 촬영 후 김상근 회장의 폐회 선언으로 마무리됐으며, 행사 후 제공된 육개장은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선임기자asoh@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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