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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공업생산 13개월 만에 두 자릿수 증가

by eknews posted Apr 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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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공업생산 13개월 만에 두 자릿수 증가


지난달 광공업생산이 13개월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해 5~6월 이후 처음으로 광공업·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가 모두 두 달 연속 상승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2월 광공업생산은 반도체와 금속가공 등의 호조로 전달보다 0.8% 증가하고, 지난해와 비교해서도 14.4% 급증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81.1%로 전월대비 0.6%포인트 올랐다. 재고는 1.4% 늘고 출하도 0.5% 증가하면서 제조업 재고·출하비율이 전월에 비해 0.9%포인트 상승했다. 

2월 서비스업은 운수업, 금융·보험업, 부동산·임대업 등이 호조를 보이며 전월대비 0.9% 및 전년동월대비 5.5%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승용차 등 내구재 판매는 부진했으나 준내구재와 비내구재 판매가 크게 늘면서 전월대비 2.6% 및 전년동월대비 5.3%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투자는 증가했으나 기계류 투자가 줄면서 전월대비 5.4% 감소했다. 기계수주는 공공부문 수주가 크게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13.3% 및 전년동월대비 18.8% 동반 상승했다. 건설투자의 건설기성(불변)은 건축·토목공사가 모두 호조를 보이며 전달보다 10.7% 증가했다. 

특히 건설수주(경상)는 민간 토목부문 발주가 크게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32.2% 및 전년동월대비 100.4%나 급증했다. 이에 따라 광공업·서비스업·건설업·공공행정 등 4개 부분으로 구성된 전산업생산은 전달보다 1.0% 증가하고, 전년 같은 달보다도 8.5% 증가했다. 

재정부는 향후 전망에 대해선 “미국 경기 회복 가능성 등으로 대외 불안요인이 일부 줄어든 부분은 있으나 유로존에 대한 우려와 국제유가 상승 등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이희영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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