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 성장' 손연재,佛 체조 매거진 표지모델

 '폭발적 성장' 손연재,佛 체조 매거진 표지모델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8,세종고)가 프랑스 티에 그랑프리 결선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매월 프랑스체조협회에서 발간하는 프랑스 체조 매거진(Le Gymnaste Magazine) 4월호 표지모델로 선정됐다. 

손연재는 부상이 완치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열린 프랑스 티에 그랑프리에서 곤봉을 제외한 세 종목 결선에 올라 볼 27.525(4위), 후프26.875(8위), 리본27.200(9위)의 성적을 거뒀다. 곤봉 부분은 실수로 상위 성적권에 들지 못했다. 

IB스포츠에 따르면 손연재의 인터뷰를 담당한 관계자는 " 2010년 모스크바 세계선수권에서 32위를 했던 선수가 급성장한 모습으로 당당히 올림픽 진출권을 획득한 것에 감명 받았다.특히, 지난 2011 몽펠리에 리듬체조 선수권에서 손연재의 실력에 프랑스 체조 관계자들이 모두 놀랐다. 

잠재력과 인지도가 있는 선수라 판단해 매거진 표지모델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이 관계자는 "손연재의 급성장은 이미 하나의 역사를 만들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인터뷰 제목을 '폭발적 성장(The irresistible rise)'으로 붙였다"고 알렸다. 

<사진: Le Gymnaste Magazine 전재> 

유로저널 스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