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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5년 연속 V리그 최정상

by eknews posted Apr 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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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5년 연속 V리그 최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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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배구명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6번째 챔피언에 등극했다. 정규리그 1위 삼성화재는 12일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정규리그 2위팀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 통합우승을 이뤄냈다. 

삼성화재는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통산 6번째이자 5년 연속 프로배구 최정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삼성화재는 2005년 프로배구가 출범한 이래 2005∼06, 2005∼07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우승을 놓치지 않았다. 한국무대를 밟은 지 3년 된 가빈은 최우수 선수로 선정돼 2009∼10시즌부터 3시즌 연속 MVP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서 삼성화재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대한항공은 올시즌 정규리그에서는 상대전적에서 삼성화재에 4승2패로 앞섰지만 정작 큰 경기에선 삼성화재의 관록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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