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사회당 지지율 50% 이하

     바이에른주를 이끌고 있는 기독교사회당(기사당) 정부의 지지율이 50%이하로 떨어졌다고 시사주간지 포쿠스 인터넷판이 2일 보도했다.
     10월 선거를 5달 앞둔 상황에서 공영방송 ARD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기사당의 지지율은 4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설문조사와 비교해 4%포인트가 떨어진 것이다.
     반면 야당인 사회민주당(SPD)은 바이에른주에서 2%포인트 지지율이 상승한 23%를 기록했다. 녹색당과 자유민주당의 지지율은 지난 1월과 비교해 변화가 없었으며 각각 10%, 4%를 기록했다.
     1주일전 설문조사에서 기사당은 지지율이 44%로 처음으로 50%밑으로 추락했었다. 그러나 기사당 지도부는 당시 이런 지지율 추락을 대수롭게 않게 여겼으나 계속해서 지지율이 50% 이하로 떨어지면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는 것이 이 잡지의 분석.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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