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이혼 5개월만에 약혼

지난해 8월 NBA 농구스타 크리스 험프리스와 결혼 72일만에 파경소식을 전해 ‘사기 결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 킴 카다시안(31)이 크리스와 이혼 서류에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또한번의 사건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의 한 연예매체는 리얼리티 TV 스타 카다시안이 인기 래퍼 카니예 웨스트(34)와 교제를 시작한지 불과 한 달 만에 결혼 반지를 쇼핑하는 등 벌써부터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이 매체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의 한 측근은 “카니예 웨스트가 이번달 초 킴 카다시안에게 프러포즈했다. 

킴 카다시안은 청혼을 받자마자 승낙했지만 결혼까지는 여유를 두고 싶어한다. 이미 한 번 이혼의 아픔을 겪은 뒤 결혼을 서두르는 게 결코 현명한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또다른 외신은 지난 4일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가 식사를 함께 하고 영화 관람을 하는 등 공개 데이트를 즐겼으며 최근 비밀리에 약혼을 했다고 전했다.

‘일중독’으로 알려진 카다시안은 자신의 리얼리티쇼 촬영과 비즈니스 활동을 뒤로 미루고 올 여름 진행되는 카니예 웨스트의 여름 콘서트 투어에도 동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할리우드 연예매체 레이다온라인닷컴에 따르면 카다시안은 아직 방영 전인 리얼리티쇼 '클로이 앤 라마'에서 향후 5년 내에 글렌데일 시장 후보로 출마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 유튜브 캡처> 

유로저널 연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