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7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한중일 FTA 통해 EU 수준 경제권 노린다


한국과 중국, 일본이 3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연내 시작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유럽연합(EU) 수준의 경제권을 노리고 있다. 이명박 한국대통령,원자바오 중국 총리, 노다 요시히코 일본총리는 13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5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한중일 3국은 세계 인구와 국내총생산(GDP)의 5분의 1, 교역량의 6분의 1을 차지할 만큼 규모가 크기 때문에, 세계 최대 경제권의 탄생과 함께 오랜 비전인 3국 경제통합도 내다 볼 수 있어 한중일 FTA의 파장이 클 전망이다.

특히,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남북 간의 고강도 설전으로 한반도 지역의 긴장이 고조된 시점에서, 한중일 무역협정은 동북아 안정과 번영의 축으로서 한국의 위치와 역할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평가이다. 하지만,동북아에 잔존한 냉전구조와 역사, 영토문제 등에 진전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공동번영의 비전은 꿈에 머물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3국이 FTA를 성공시킬 수 있다면 세계의 자유무역 의지에 강한 영향을 줄 수 있고 세계 경제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기회관은 3국 정상들이 손잡은 이유에 대해“한중일 역내무역을 늘려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자는 것이 기본 취지”라며 “나프타(북미자유협정)의 역내 무역규모가 40%, EU는 60%를 상회하지만 한중일은 20%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리나라가 중국에 등이 떠밀려 일본을 포함한 연내 3국 FTA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지만, 우선순위는 한국.중국과의 양자 FTA인 데다가 일본 내 농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아 일본의 기대대로 한중일 FTA 협상이 빠르게 진행될 지는 미지수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일본은 미국 주도의 TPPA(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를 견제하기 위해 한중일 FTA에 적극적이다. 한국과 중국은 한중 FTA를 위한 제1 차 실무회담을 5월 14일 북경에서 개최하였다. 

855-경제 1 ekn 사진.jpg
한중일, 최초의 투자보장 협정 서명

또 3국 정상은 최초의 경제 분야 협정인 투자보장협정에도 서명했다. 이로써, 특히 상대적으로 투자기업 보호가 미흡했던 중국에 진출한 한국의 2만2천여개 기업이 직접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국내 기업의 중국 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보장협정에는 △투자유치국 법령에 따른 투자 허용 △투자에 대한 공정·공평한 대우 및 충분한 보호와 안전 보장 △지적재산권 보호 △투자 자유화 △내국민-최혜국 대우 △ISD(투자자국가소송제도) 등이 담겼다. 3국 정상은 또한 중앙은행 간 금융협력 강화, 공공외교 협력, 한중일 산업장관회의 신설 등 산업 협력 강화, 지진-해일-화산 공동 대응 체계 구축, 기상 정보 교환, 교육-문화 협력 증진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3국 정상은 한반도 정세, 동아시아 지역협력, 국제 경제 동향 등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3국 정상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와 관련한 유엔안보리의 강력하고 신속한 의장성명 채택을 평가했으며, 차후 북한의 핵실험이나 추가적 도발을 용납할 수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또한, 3국이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를 주도하고 또한 역내 금융협력 증진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외환위기 방지를 위한 통화교환협정을 골자로 한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체제의 기금 규모가 2400억불로 2배 확대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중일 경제 단체, 세계 3 대 경제권 형성에 적극나서

한중일 비즈니스서밋에 참가한 한국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중국무역촉진위(CCPIT), 일본경련(日本經連)도 5월 13일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제4차 한중일 비즈니스서밋을 개최하고 한중일 FTA의 협상개시와 에너지.환경 분야와 첨단기술, 유통, 금융분야 협력강화를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한중일 정상에 건의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연내 협상개시가 기대되는 한중일 FTA와 같은 제도적인 뒷받침이 있다면, 동북아지역이 EU, NAFTA에 이은 3대 경제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신철식 STX 부회장도 주제발표를 통해 "한중일FTA를 통해 3국간 합리적 분업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고, "한중일 3국 기업간 불필요한 자원낭비를 막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업간 협의체 구상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은 "스마트리드,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표준화를 위해 한중일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3국간에 표준화 협력 사무국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중일 비즈니스서밋은 2009년 북경에서 한중일 정상회담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매년 정상회담과 함께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각국 경제 단체 대표등 3국의 대표 기업인 150여명이 참가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826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297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271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814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037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838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860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511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799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043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067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895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547
45661 기업 KG 모빌리티(쌍용자동차),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3월 14일자) 2024.05.05 3
45660 기업 대한항공, 무인기와 드론 분야에 지속 투자해 사업 확장 계획 2024.05.05 3
45659 기업 HD한국조선해양 일주일 새 14척·2조 7,218억 원 수주 (3월 14일자) 2024.05.05 3
45658 기업 KAI, 필리핀 등 동남아에서 FA-50을 넘어 미래사업까지 협력 확대 (3월 14일자) 2024.05.05 3
45657 기업 LS전선,덴마크 CIP와 1,300억 해저케이블 계약 전망 (3월 21일자) 2024.05.05 3
45656 기업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 복합화력 기자재 공급 (3월 21일자) 2024.05.05 3
45655 기업 HD현대重, 동남아 함정시장 공략으로 ‘K-방산’ 위상 높인다 (3월 21일자) file 2024.05.05 3
45654 기업 현대미포조선, 국내 첫 자율운항 실증선박 건조 성공 (3월 21일자) 2024.05.05 3
45653 기업 기아 EV9, ‘2024 영국 올해의 차’ 수상 (3월 28일자) 2024.05.05 3
45652 기업 한국타이어, 토요타 상용차 브랜드 ‘히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3월 14일자) 2024.05.05 4
45651 기업 삼성전자 패밀리허브 냉장고, 글로벌 가전업계 최초 UL 솔루션즈 및 최고 보안등급 ‘다이아몬드’ 획득 file 2024.05.05 5
45650 기업 한화, '차세대발사체 사업자' 선정 (3월 28일자) 2024.05.05 5
45649 기업 삼성 사운드바, 10년 연속 글로벌 판매 1위 달성 (3월 28일자) file 2024.05.05 5
45648 기업 넥센타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11세대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 (4월 3일자) 2024.05.05 5
45647 기업 금호타이어, 독일에서 SUV 기술력 우수성 입증 (4월 3일자) 2024.05.05 5
45646 사회 한국 186개 대학에서 대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 제공 (3월 3일자) 2024.05.02 6
45645 기업 현대자동차그룹, 3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석권 (3월 28일자) 2024.05.05 6
45644 기업 LG에너지솔루션, 미국 애리조나 공장 본격 착공 (4월 3일자) 2024.05.05 6
45643 기업 기아 EV9,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전기차 비교평가 1위 (4월 10일자) 2024.05.05 6
45642 기업 현대건설, 불가리아 대형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3월 7일자) 2024.05.05 7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2284 Next ›
/ 228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