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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해외직접투자 109억8천만달러로 전년대비 18.7%↑

by eknews posted May 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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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해외직접투자 109억8천만달러로 

전년대비 18.7%↑


올해 1분기 해외직접투자(신고기준)는 109억8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7% 증가했다. 투자자들이 국외로 실제 송금한 금액인 송금기준으로는 62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0.2% 줄었다. 기획재정부는 “석유·가스 등 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투자가 줄었지만 제조업, 금융·보험업, 부동산·임대업 등의 투자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광업(-38.4%)에 대한 투자가 크게 감소했다. 반면, 제조업(61.1%), 금융·보험업(709.2%), 부동산·임대업(356.9%) 등은 증가했다. 광업 투자가 감소한 것은 지난해 1분기 에너지 공기업의 대규모 투자(4건·42억8000만달러)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다. 

신고액 기준 해외직접투자 상위 5개국은 미국(16억8000만달러), 호주(16억2000만달러), 중국(14억8000만달러), 필리핀(8억6000만달러), 네덜란드(7억3000만달러) 순이다. 지역별로는 오세아니아에 대한 투자는 줄었으나 아시아(95.0%)와 중남미(231.9%) 등 다른 지역은 증가했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중국(166.3%)과 필리핀(1408.2%), 중남미에서는 브라질(299.9%)에 대한 투자가 급증했다.

재정부는 “글로벌 재정위기와 고유가 등 올해 해외직접투자의 불확실성이 다소 존재하지만 세계경제가 완만하게 회복하고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투자가 계속되면서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희영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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