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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이연희 유령, 베일벗는다

by eknews posted Jun 0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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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이연희 유령, 베일벗는다


사이버 수사대라는 이색 소재를 다룬 SBS 새 수목드라마 '유령'(극본 김은희·연출 김형식 박신우)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5월 30일 오후 9시55분 첫 방영된 '유령'에서는 한 여배우가 온라인 SNS에 유서를 남기고 자살하는 사건에서 출발했다. 

사이버 수사대 1팀장 김우현(소지섭 분)과 엘리트요원 유강미(이연희 분)는 사건 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자살로 사건을 추적한다. 그러나 과연 유서를 본인이 직접 쓴 것인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여배우는 자살을 한 것이 아니라 타살을 당한 것이라는 문자를 받으면서 사건이 미궁으로 빠져들게 된다. 이 같은 내용은 첫 방송부터 긴장감 있게 전개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유령'은 우선 국내 최초의 사이버수사 드라마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국내에서 최초로 SNS, 인터넷 등 최첨단 기기 안에 숨어있는 범죄와 인간들의 비밀을 밝혀내는 사이버 수사대들의 애환과 활약, 그 과정의 서스펜스와 퍼즐을 풀어내는 최초의 드라마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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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싸인'으로 최초의 메디컬수사드라마를 제작했던 김은희 작가, 김형식 감독이 다시 한 번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것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박신양 주연의 '싸인'은 부검의라는 독특한 소재를 완성도 높은 스릴러로 탄생시켜 큰 호평을 받았다. '싸인'은 마니아적 장르인 범죄 수사물임에도 시청률 20%를 넘어서며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만족시킨 드라마였다.

'싸인'의 제작진이 고스란히 뭉쳐 제작에 나선 '유령' 역시 이를 잇는 인기도를 구가할지 기대가 커지는 상황. 또한 연기력과 흥행성을 겸비한 한류스타 소지섭이 데뷔 이후 최초로 형사 역할을 맡아 팬들의 환호를 자아내고 있다. 

이연희 또한 이번 작품으로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모습으로 연기의 폭을 넓히겠다는 각오다. 제작진은 "첫 형사 역할이 믿어지지 않는 완벽한 해석으로 차도남 형사 김우현을 소화하고 있으며, 이연희 역시 몸을 던지는 연기로 제작진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검사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배우 곽도원은 '미친소'라는 별명을 가진 강력계반장 역할로 또 한 번 깊은 인상을 심어줄 예정이다. 연기에 최초로 도전하는 엠블랙의 지오가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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