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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8 21:16

제50차 세계성체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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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카톨릭 교회의 가장 큰 행사중의 하나인 세계성체대회가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렸다.


성체대회는 4년마다 한 번 씩 개최되며 올해로써 50차를 맞았다. 또한 2012년은 2차 바티칸 공의회가 열렸던 해로부터 50년이 되는 해로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번 세계성체대회의 주제는 “성체성사: 그리스도와 이루는 친교, 그리고 우리 서로가 이루는 친교 (The Eucharist: Communion with Christ and one another)”이며, 일 주일 동안 미사, 기도, 다양한 주제의 강연, 교리 공부, 증언, 십자가 행진 등의 공식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권혁주 안동교구 대주교를 비롯한 70명의 공식 순례단이 아일랜드를 찾았다.

Croke Park stadium에서 열렸던 6월 17일 폐막 미사에는 각국에서 온 천 여명의 사제들과 약 7만명의 신자들이 참가했다.

오후 두 시부터 폐막미사가 시작된 세 시까지 약 한 시간 동안 미사 전  행사가 진행되었다. ‘더블린 청각장애인 합창단’과 소프라노 Celine Byrne, 그리고 Liam Lawton 신부 등의 성가 연주와 신앙생활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경험한 신자들과의 인터뷰가 있었다.

미사가 끝나기 직전, 교황 베네딕트 16세의 메시지가 운동장에 마련된 커다란 동영상화면으로 전달되었고, 운동장을 메운 신자들은 환호로써 화답하였다. 

전세계 복음화에 매우 커다란 기여를 한 아일랜드 교회에 찬사를 보낸 교황은, 신자들을 이끌어야 할 사제들이 저지른 죄가 드러남으로써 아일랜드 교회의 힘과 전통이 최근들어 훼손되었고 교회의 메시지를 약화시켰음을 언급하였다. 아울러 이번 성체대회를 계기로 교회의 여러 문제들이 극복되는 강력한 계기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에 앞선 미사 강론에서 교황특사인 Marc Quellet 추기경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 우리는 하느님께 의존할 수 있으며’, ‘교회가 어떤 실패를 할 때 하느님이 교회를 지탱해주시고’ ‘교회의 아픔을 치유해주심과 동시에 공동체 구성원의 사랑을 강화시켜주실 것’임을 강조했다.   

Diarmuid Martin 더블린 대주교 역시 이번 세계성체대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많은 신자들에게 감사한다며, 교회 공동체안에서 일어난 죄로 인해 상처를 입은 사람들과 어떤 이유로든 교회안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경험하지 못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기도 중에 기억하기를 강조했다.

2016년 51차 세계성체대회는 필리핀에서 개최될 것임이 선포되자 많은 필리핀 신자들의 환호가 뒤따르기도 했다.

80년전인 1932년 아일랜드에서 열렸던 성체대회에 참석한 아일랜드 신자들의 숫자나 열기에 비하면 이번 대회에 대한 아일랜드 신자들의 관심은 많이 줄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성체대회가 시작되기 전에 비해 대회가 진행되면서 아일랜드 신자들의 참여열기도 높아졌고, 성체대회 참여 신자들의 수가 매일 늘어났다는 점에서 아일랜드 교회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보고있다.

 

 

아일랜드 유로저널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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