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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경제,'수출 급락, 성장률 둔화, 금융시장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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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여년 간 중남미는 정치적 안정, 거대한 소비 인구, 풍부한 지하자원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유로존 재정위기 등에도 불구하고 중남미는 연평균 6%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보이면서 세계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주목받아 왔다. 

하지만, 최근 중남미 주요국은 2012년 1/4분기 수출증가율이 한 자릿수로 급락하고, 주가 하락, 환율 상승 등 금융시장도 크게 불안하다. 이로 인해 유럽의 재정위기가 과거 빈번히 위기를 겪었던 중남미로 확산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11년 중남미 경제가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2%(5.6조달러)로 높아졌기 때문에 중남미 경제의 향방은 한국경제에도 중요하다. 2011년 한국의 對중남미 수출 비중은 7.2%지만 중남미는 한국의 대표적인 무역수지 흑자 지역이어서 중남미 경제의 흔들림은 한국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 ‘중남미 경제의 향방 - 경제 불안의 원인과 경제 버팀목 진단’에 따르면 중남미 국가들은 높은 유럽계 자금 의존도로 유럽 재정 위기가 발생하면서 금융시장 불안이 불안한 데다가 유럽과 중국에 수출의존도 또한 높아 이들 지역의 경제 둔화로 수출에 타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이 보고서는 중남미 경제는 개선된 재정 및 외환시장 안정성, 내수 기반 및 제조업 경쟁력, 자원 및 인프라 투자 잠재력, 정부의 경제개혁 추진력 등의 버팀목을 보유하고 있어, 현재의 부진이 과거와 같은 위기 재현으로 확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높은 유럽계 자금 의존도로 금융시장 불안

중남미 국가들은 유럽의 금융부문과 연계성이 커서 최근 유럽 재정위기에 취약하다. 중남미 국가는 유럽은행에 대한 차입 비중이 높은데, 특히 아르헨티나의 對스페인 차입 비중은 45.6%에 달한다. 

또한 브라질 주식시장의 외국인 투자 중 34.8%, 아르헨티나 채권시장의 외국인 투자 중 58.8%가 유럽계다. 아르헨티나는 2001년 디폴트에 따른 낙인효과와 정책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금융불안 정도가 가장 높다.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의 국채 CDS 프리미엄은 유럽의 재정위기국인 포르투갈과 아일랜드를 상회하고 있다.


860-국제 3 사진 2.jpg

높은 對유럽 수출 의존도로 수출 타격


중남미 국가는 對유럽 수출 의존도가 높아 유로존 위기로 인해 수출증가율이 급락하고 있다. 2011년 對EU 수출 비중을 보면, 브라질 20.7%, 아르헨티나 16.4%, 멕시코 5.5%다. 2011년 상반기 20∼30%대였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수출증가율이 2012년 1∼4월에는 각각 4.5%, 3.8%로 크게 둔화됐다. 

멕시코는 對美수출 비중이 78.7%로 높아 유럽 재정위기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지만, 최근 회복세를 보이던 미국의 성장 둔화에 영향을 받고 있다.

높은 對中원자재 수출 의존도
중국 성장 둔화로 수요 정체로 수출 타격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원자재 수출 비중이 60%대로 높아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가 악화되어 수요가 감소하고 가격이 하락할 경우 충격을 크게 받는다. 2010년 브라질의 원자재 수출 비중은 64.2%로 2000년대 초반의 40%대에 비해 크게 높아졌고, 아르헨티나도 66%로 높은 수준이다. 

멕시코는 NAFTA 발효 이후 북미로 제조품을 수출하면서 원자재 수출 비중(25%) 자체는 낮은 편이지만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중남미 주요 3국의 對中수출은 철광석, 대두 등 원자재가 대부분이어서 중국의 경기 위축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투자환경 악화로 투자유입 불안 가속

중남미 국가의 고질적 부정부패, 관료주의, 불안한 노사관계 등 비즈니스와 관련된 위험이 3국 모두 문제가 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멕시코도 치안이나 부정부패 문제가 여전한 실정이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2012년 스페인 에너지회사 렙솔자회사 YPF를 국유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중남미에 대한 투자불안을 증폭시켰다.

당분간 성장 정체가 불가피하나, 과거와 같은 위기재발 가능성은 낮아

유럽의 재정위기는 단기간에 끝나기 어렵기 때문에 유럽과 금융·수출 연계성이 큰 중남미 경제의 성장 정체가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경제의 버팀목이 단단해져 현재의 부진이 과거와 같은 위기 재현으로 확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남미 경제는 개선된 재정 및 외환시장 안정성, 내수 기반 및 제조업 경쟁력, 자원 및 인프라 투자 잠재력, 정부의 경제개혁 추진력 등의 버팀목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경제 버팀목 활용도는 각국 정부의 추진력과 재정여건, 투자 유치 능력 등에 따라 국별로 차이가 나타날 것이다. 

브라질은 심해유전 개발과 월드컵 및 올림픽 개최를 위한 투자가 경제의 모멘텀이 될 것이며, 멕시코는 제조업 경쟁력이 강하고 對美의존도가 높아 수출이 받는 충격이 상대적으로 약할 전망이다. 

삼성경제연구소 김화년 수석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빠르게 회복한 중남미 경제의 저력으로 볼 때 중장기적 관점에서 FTA 등 시장 확대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 고 강조하면서 " 한국기업의 진출 유망 분야는 브라질 심해유전과 멕시코만 해양유전을 겨냥한 드릴십 등 해양 플랜트, 브라질 월드컵과 올림픽 등을 위한 교통 인프라, 치안불안 상황을 겨냥한 보안장비 시장 등"이라고 분석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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