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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불치병 미국인 소녀 팬과 함께해

by eknews posted Jun 2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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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불치병 미국인 소녀 팬과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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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샤이니(온유, 종현, 키, 민호, 태민)가 앞서 불치병에 걸린 ‘K-POP 순애보’ 소녀 도니카 스털링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 미담으로 미국 그래미닷컴(Grammy.com)도 감동했다. 

캐나다의 아메리칸 철강금속 사장 허버트 블랙의 후원으로 지난 16일 내한한 도니카는 근육이 수축되는 불치병을 앓으면서도 K팝을 들으며 삶의 희망을 키워왔으며 특히 샤이니와 슈퍼주니어를 만나는 것이 소원이라고 밝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그래미닷컴은 21일 공식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불치병에 걸린 미국인 소녀와 만난 샤이니의 사진을 게재와 함께 샤이니가 도니카를 위해 인형과 음반, 화보집, 사진 등 샤이니를 기억할 수 있는 선물들을 준비함은 물론 태민은 현장에서 자신이 아끼는 묵주 팔찌를 직접 도니카에게 선물한 훈훈한 장면을 소개했다. 또 도니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링딩동’을 불러줘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도니카는 “지금 너무 흥분된다. 꿈에 그리던 샤이니를 만나게 돼 반갑고 좋은 경험을 가지고 갈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장 좋아하는 멤버로 꼽은 태민을 위해 쓴 편지도 전해 태민을 감동시켰다. 


유로저널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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