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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2 4강‘포르투갈 vs 스페인-독일 vs 이탈리아’

by eknews posted Jun 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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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2 4강‘포르투갈 vs 스페인-독일 vs 이탈리아’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유로2004 당시 그리스(우승)나 유로2008 때 터키(4강), 러시아(4강)와 같이 돌풍을 일으킨 팀은 없었다. 대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스페인, 3위 독일, 10위 포르투갈, 12위 이탈리아 등 강팀들이 모두 4강에 올랐다. 

  이탈리아가 23일 잉글랜드를 EURO 2012 8강 마지막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잉글랜드의 애쉴리 콜과 애쉴리 영이 실축해 2:4로 물리치면서 마지막 4 강에 승차했다. 먼저, 27일 펼쳐질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승부가 주목된다. 

'디펜딩챔피언'스페인은 사상 첫 유로대회 2연패 달성과 함께 유로2008~2010남아공월드컵~유로2012로 이어지는 주요 3개 국제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양 국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강을 놓고 자웅을 겨뤄온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 속한 선수들이 즐비해 대표팀판 '엘 클라시코'로 명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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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연패를 노리는 '세계 최강' 스페인에는 파브레가스, 사비, 이니에스타, 피케 (이상 바르셀로나) 알론소, 라모스, 카시야스(이상 레알 마드리드) 등이 주축으로 활약 중이고, 포르투갈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페페, 파비우(이상 레알 마드리드) 등이 핵심이다. 28일에 열릴 독일과 이탈리아의 대결도 진정한 '창과 방패'의 격돌로 매우 흥미진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별리그와 8강까지 4경기에서 9골(2실점)을 넣은 막강 화력의 '전차군단' 독일이 8강전에서 비교적 약체로 꼽히는 그리스를 4-2로 완파하고 4강에 올라, 2실점(4득점)의 짠물 수비를 자랑하는 '빗장수비' 이탈리아의 장벽을 뚫을지 여부에 관심을 모은다. 

  독일은 이번 대회 예선 10경기와 조별리그 3경기를 포함해 이날 승리까지 파죽의 14연승을 내달리며 4강에 진출했다. 이탈리아는 2006년 독일월드컵 4강전에서 독일을 연장전 끝에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우승까지 거머쥔 경험이 있다. 

  우승후보 스페인이나 독일에 비해 객관적인 전력은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얼마든지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는 저력을 갖춘 팀이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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