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실업률 또 사상 최고치 기록

by eknews24 posted Jul 0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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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의 실업률이 또다시 기록을 경신하고 제조업이 3년만에 최약세를 나타내자  유럽 중앙은행(ECB)이 유로존의 약화된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이번주 금리 삭감을 할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파이낸셜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EU 정상회담에서 중앙은행이 일반 은행을 감독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한 이후, ECB가 유로존이 채무위기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한다. 정상들은 유로존 긴급 구제기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행들의 자본 구성을 재편하는데 직접적으로 제공되어져야한다는 Mario Draghi ECB 총채의 의견을 지지했다.

 

전문가들은 ECB가 은행들에게 보다 직접적으로 지원을 해주거나 정부에게 싼 값에 융자를 해주거나 채권을 사줌으로써 정치인들에게 보상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장은 ECB가 금리를 처음으로 1% 이하로 내림으로써 악화되는 경제에 대응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주변 은행들은 중앙은행의 대출에 의존하기 수월하게 된다. ING Brzeski 경제전문가는 1, “25bp의 금리인하는 거의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Draghi 총재는 여전히 경제 위험에 대해 경고를 하고 있다. 몇몇 경제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더욱 공격적인 50bp의 금리인하를 고려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Julian Callow 경제전문가는 상황은 0.5%로 이동할 만큼 충분히 부정적이다경제에 더 큰 부양책이 필요한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EU 통계청의 7 2일 발표에 따르면, 유로존의 실업률은 5월에 역사상 최대치인 11.1%를 기록했다고 한다. 스페인에서는 거의 4명 중 1명이 구직 중이며 프랑스에서도 실업률이 높아졌다. Hollande 정부는 이번주 성장을 촉진시키고 적자 삭감을 위한 주요 정책들에 착수한다.

 

유로존 전역에서 실업자 수는 지난 1년간 180만명이 늘었다. 25세 이하 실업률은 스페인과 그리스에서 이미 52% 이상이다.

 

ING Brzeki 경제전문가는 경제자신감이 실업률이 낮은 독일을 제외한 모든 유로존 국가들에서 평균치보다 훨씬 저조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독일에서조차 자신감이 쇠퇴하고 있다. Markit의 제조업 구매 책임자 지수에 의하면 독일 제조업 분야가 6월 기준, 3년만에 초고속으로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Markit의 지수는 유로존 제조업계의 침체가 11달 연속 지속되었고 있음을 나타내주었다.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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